최대집 회장 "소통 활성화하고 의정협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내겠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미리 발송한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소통을 활성화해 의견수렴과 스킨십을 증진하는 데 힘써나가겠다. 회원들이 의료 최일선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다 가시적인 성과들을 도출해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최 회장은 "2018년 출범한 제40대 집행부는 지난 한해 동안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쏟아왔다. 비감염병 환자의 일회용기저귀를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하는 '폐기물관리법시행령 개정안'이 지난해 10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으로써 그동안 업체 측의 일방적인 가격인상과 신규가입 제한 등으로 의료기관이 겪었던 큰 어려움에 다소 숨통이 트였다. 감염의 우려가 없는 일회용기저귀는 의료폐기물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천문학적 예산이 필요한 공공의대 신설 움직임이 있었으나 의료계에서 공공의료 취약의 원인이 의사 수에 있지 않음을 인식시키고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한 접 2019.12.30
메디컬아이피, 모바일 증강현실 의료영상 서비스 '모딥' 개발
메디컬아이피는 모바일 증강현실 의료영상 서비스 '모딥(MODIP)'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딥은 메디컬아이피의 AI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메딥(MEDIP)'으로 처리한 의료영상을 모바일 기반 증강현실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규 서비스다. 현재 프로토타입의 개발을 완료했고 내년 초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메디컬아이피 관계자는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지역 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에 2개년 과제인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기반 환자 소통형 증강현실 의료 시스템 개발'을 수행한 결과 모딥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누구나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3차원 의료영상을 손쉽게 확인함으로써 장소, 시간, 장비 등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는 동시에 환자나 보호자가 해부학적 정보와 의료행위에 대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박상준 대표이사는 "정부지원과 2019.12.30
이지스 헬스케어 "의료 데이터 유실 '이지스 미러링'으로 방지하세요"
환자 진료정보와 개인정보가 담겨 있는 병의원의 전자차트(EMR)를 표적으로 하는 랜섬웨어 공격이 종종 발생하는 가운데, 많은 개원가는 이런 공격적인 유행성 랜섬웨어로 환자 의료 데이터 유실이 발생하면 병원 업무에 마비를 겪는다. 실제로 강남의 한 A내과는 올 초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개원 이래로 보관돼 있던 환자 데이터 및 연말정산 청구내역을 모두 소실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지스 헬스케어는 불측정한 사이버 공격 피해로 인해 서버 장애 시 이중 구성화된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이용해 데이터 유실 및 장애 복구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지스 미러링' 서비스를 이지스전자차트(eghis EMR)내 월정액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지스 미러링은 ▲실시간 스트리밍 백업 ▲긴급 상황 시 백업 서버로 즉시 병원 업무 가능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정상동작 감지 ▲장애 발생 시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지스헬스케어 김승수 대표이사는 "매해 달라지는 랜 2019.12.30
똑닥, '2019년 달라진 병원 방문 트렌드' 공개
비브로스는 연말을 맞아 간편 병원 예약접수 모바일 서비스 '똑닥'의 데이터를 분석해 '2019년 달라진 병원 방문 트렌드'를 30일 공개했다. 2019년 똑닥을 이용한 병원 방문은 500만건을 돌파했으며 사용자 수는 250만명에 육박해 모두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브로스가 늘어난 똑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아청소년과 방문 시 '선 접수 후 방문' ▲'아빠'의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이용 증가 ▲40세 이상의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이용 증가가 지난해와 달라진 병원 방문 트렌드로 나타났다. 먼저 자녀들의 감기나 예방 접종 등으로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할 때에는 앱을 통해 미리 병원에 접수한 후 대기 순서에 맞춰 방문하는 이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였다. 2019년 똑닥을 통한 13세 이하 환자의 소아청소년과 방문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실에서 오랜 시간 대기함으로써 발생하는 피로감이나 혹시 모를 2차 감염을 피하기 2019.12.30
병협, 故임세원 교수 1주기 추도 입장문 발표 "의료인 폭행 근본 대책 필요"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는 30일 故임세원 교수 1주기 추도 입장문을 발표했다. 병협은 "지난해 12월 31일, 한해가 저물어가는 마지막 날 우리는 믿을 수 없는 비보를 접해야 했다. 진료 중 갑작스러운 환자의 공격에 중상을 입고 끝내 숨진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임세원 교수의 바로 그 사건"이라고 밝혔다. 병협은 "2019년 1월1일 새해 첫날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모든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사건 이후 의료기관 내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는 여론과 함께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임세원 법’은 의료인에 대한 폭행 등에 대한 가중처벌, 심신미약 상태에서의 의료인 폭행이나 협박에 대한 형법상 감경조항 미적용 등 의료인 보호를 위한 조치가 일부 강화됐다"고 밝혔다. 병협은 "의료기관내 의료인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뒤늦게나마 관련 법률이 개정된 점은 일부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故임세원 교수 사망사건과 의료인 보호를 위한 법개정 이후 의료기관내 폭행사건의 변화는 어 2019.12.30
불신임 비대위 모두 부결 이유는 "의료계 단합 해치고 혼란만 가중"(종합)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29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최대집 회장 불신임안과 비상대책위원회 불신임안이 모두 부결됐다. 최대집 회장 불신임안은 재적대의원 239명 중 204명이 투표해 찬성 82표, 반대 122표로 부결됐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은 202명이 투표해 찬성 62표, 반대 140표로 부결됐다. 대의원들은 불신임안과 비대위 구성안이 통과되면 현 집행부의 회무 연속성이 떨어지고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데 무게가 쏠렸다. 이날 대한의학회 대의원들이 이전과 달리 대거 참석해 반대표에 힘을 보탰다. 불신임 찬반 “회원들의 기대 물거품” vs “의료계 단합 중요” 불신임안은 토론없이 양측의 임총 제안설명과 신상발언만 하고 표결에 부쳤다. 이번 임총을 발의한 박상준 경남대의원은 “현 집행부는 출범 2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현재 수가가 정상화 될 것이라는 회원의 기대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반복된 의정협상 실패, 저수가 아래에서 보장성 강화라는 잘못된 정책 방향 등으 2019.12.30
의협 임총, 최대집 회장 불신임안과 비대위 구성안 모두 부결
29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최대집 회장 불신임안과 비상대책위원회 불신임안이 모두 부결됐다. 먼저 최대집 회장 불신임안은 재적대의원 239명 중 204명이 투표해 찬성 82표, 반대 122표로 부결됐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은 202명이 투표해 찬성 62명, 반대 140명으로 부결됐다. 임총을 발의한 박상준 대의원이 의협의 새로운 출발을 호소했지만 두가지 안건 모두 찬성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날 대한의학회 대의원들이 이례적으로 대부분 참석해 투표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불신임안에 이어 비대위가 현 집행부에서 만들어지면 오히려 의정협상에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다는 반대 주장에 더 힘이 실렸다. 의협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은 “이번 임총에서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임총 결과를 무조건 존중하고 따라주기를 바란다.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굳게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의협 2019.12.29
불신임안에 이어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도 부결 (2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 부결 의협 재적대의원 239명 중 202명 투표, 찬성 62명, 반대 140명으로 부결 최대집 회장 불신임안 부결 재적대의원 239명 중 204명이 투표, 찬성 82표, 반대 122표로 부결 2019.12.29
최대집 회장 불신임안 부결(1보)
재적대의원 239명 중 204명이 투표, 찬성 82표, 반대 122표, 기권 0표 2019.12.29
박상준 대의원 "최대집 회장 불신임, 회원 권익 보호와 의협 정상화를 위해 반드시 의결해야"
“정부의 억압, 집행부의 무능, 대형병원의 탐욕이 회원과 대한의사협회를 파국의 늪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곪은 환부를 도려내듯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잘못을 바로잡고, 합당한 책임을 물어 최대집 회장을 불신임하는 길이 회원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이고, 이는 곧 여기 계신 대의원님들의 시대적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대한의사협회 박상준 대의원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사협회 최대집회장 불신임(안)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을 발의하며‘라는 발의 취지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임총은 전체 재적대의원 239명 중 3분의 2 이상인 196명이 참석해 불신임안이 상정됐다. 불신임안이 통과되려면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고 비대위 구성안이 통과되려면 2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박 대의원은 “현 집행부는 출범 2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현재 수가가 정상화 될 것이라는 회원의 기대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반복된 의정협상 실패, 저수가 아래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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