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글로벌 유저 미팅 통해 브랜드 강화
클래시스가 지난 5일 유럽에서 두 번째 유저 미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2018년 아시아 지역인 태국 방콕에서 첫 번째 유저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번 유저 미팅은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 최대 세계안티에이징 학회인 'AMWC Monaco 2019(Anti-aging Medical World Congress)'와 연계해 예상보다 많은 100여명 이상이 참석하며 클래시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유럽 시장은 미용 의료 산업 중 페이스와 바디 시장 모두가 크기 때문에 최근 얼굴 리프팅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슈링크(해외명 울트라포머 3)와 최신 냉각제어 장비 알파(해외명 클라투 알파)에 집중하여 심포지엄을 구성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태리 성형외과 전문의 클레멘토니(Dr. Matteo Tretti Clementoni)는 성형외과의임에도 불구하고 비수술적 하이푸 리프팅이 왜 각광받고 있는지 경험담과 케이스 스터디 위주로 소개를 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냈 2019.04.23
의협 집행부, 28일 대의원총회서 '투쟁' 안건 집중 건의한다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오는 28일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집중적으로 건의할 내용은 투쟁이다. 의협 집행부는 투쟁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묻는 회원 투표 여부, 업무 과부하에 따른 임원수 증원, 투쟁에 앞장선 회원 피해에 따른 피해구제 안건 등을 상정한다. 22일 의협 집행부가 앞서 정기이사회에서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대의원총회에 투쟁에 관한 회원투표 안건이 올라간다. 투쟁의 찬반을 묻고 투쟁에 대한 명분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다. 의협은 “보건의료에 관한 중요하고 긴급한 결정에 있어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전체 회원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회원투표를 실시하겠다. 의협의 결집력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 협회의 공신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보건의료에 관한 중대한 사안에 대해 필요한 경우 상임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회원투표에 부칠 수 있도록 한다. 투쟁에 관한 회원투표 기획(안)을 이사회에 통과시킨 이후에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부의 안건으로 상 2019.04.23
대한개원의협의회 "국민 건강권 담보로 한 '간호법 안' 제정 시도 반대"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하는 '간호법 안(간호·조산법안)' 제정 시도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대개협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은 지난 5일 각각 '간호·조산법안', '간호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신문기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 열린 한 전문 직역단체(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 '간호정책선포식'에는 '국정감사 등 정기 국회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야 5개당 대표들을 비롯해 국회의원 60여명이 운집'했으며 이구동성 '연내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고 한다. 한 분을 모시기도 어려운 국회의원임을 생각하면 놀라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대개협은 "급격한 의료전달체계의 왜곡으로 인한 환자들의 대형병원 쏠림 현상은 일선 개원가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 힘겹게 버티고 있는 개원가에 이중으로 고용부담을 안기는 것은 1차 의료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 간호 직역 역할의 중요성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지금까지 2019.04.22
"수가 정상화 계획 없이 41조원 투입해 보장성 강화,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 건정심 강행 중단해야"
대한평의사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는 대한민국 의료를 왜곡하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강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의사회는 "복지부는 2023년까지 건강보험재정 41조5800억을 투입하는 포퓰리즘 정책을 실행하면서도 의료기관은 더욱 착취하겠다는 소위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을 지난 10일 발표했고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건정심 강행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13만 회원들이 분노하고 절망한 지난해 8월9일 문케어 발표보다 심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평의사회는 "종합계획안이 건정심을 통과하면 무모한 복지부 일방 포퓰리즘 정책은 향후 5년동안 로드맵대로 현실화되고 의료계는 절망적 상황에 직면한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집행부는 문케어보다 심각한 복지부 '건강보험 종합계획안' 건정심 강행시 집단 행동 이상의 강력한 투쟁을 대내외적으로 공언한 바 있다"고 밝혔다. 평의사회는 "종합계획안이 강행되면 41 2019.04.22
이대서울병원, 뇌하수체종양 명의 김선호 교수 영입
이대서울병원은 최근 우리나라 뇌하수체종양 수술 분야 최고의 명의인 김선호 교수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김선호 교수는 197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1992년까지 미국 텍사스 대학에서 연수 후 세브란스병원에서 뇌종양과 뇌혈관 치료 분야를 발전시켰다. 특히 뇌하수체종양 분야에 온 힘을 집중해 국내 뇌하수체종양 수술과 임상연구 분야를 선구적으로 이끌었다. 김선호 교수는 2600례 이상의 국내 최다 뇌하수체종양 수술을 시행했고 특히 완치율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보여주며 뇌하수체종양 수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질환 특성상 기존에 정립돼 있지 않은 뇌하수체종양의 수술 치료법 및 수술 후 치료와 관련된 표준화된 평가법을 논문화해 실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고 새로운 수술 술기 및 기구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뇌하수체종양 수술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아울러 내분비내과와의 협진으로 뇌하수체종양에 대한 치료와 관리가 완벽하게 이뤄질 수 2019.04.22
"자율점검제, 3년간 진료기록부 14일에 점검해 서류 마련? 의사의 정당한 진료권 침해"
“전문 진료를 시행하는 이비인후과의원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이비인후과 해당 처치 항목이 올해 전체 자율점검 14개 항목 중 1분기에만 2가지가 선정됐다. 보건당국은 전국의 2460여 이비인후과의원이 22개 의과 중에서 가장 부도덕하고 시급히 개선해야 할 진료 행위를 하고 있는 의과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말인가.”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의사의 정당한 진료권을 침해하는 자율점검제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 대상 행위 선정과 대상 기관의 선정 기준, 대상기간을 3년으로 정한 점 등에 반대한다"고 했다. 강압적인 현지조사에 따른 여러 차례의 비극에서 태동한 ‘요양 의료 급여비용 자율점검제’는 요양기관 현지조사의 보완재로 착오청구를 포함한 부당청구의 개선과 예방 중심의 관리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 도입됐다. 자율점검제는 원래의 취지는 부당청구의 개연성이 있는 사항을 사전에 미리 해당 의료기관에 통보해 소명 기회를 주고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는 기회를 2019.04.22
진주 사건 허술한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탓…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한 여학생이 잔뜩 겁에 질린 얼굴로 아파트 복도를 뛰어온다. 검은 옷을 입은 건장한 남성은 뚜벅뚜벅 무표정한 얼굴로 그 뒤를 쫓고 있다. 한 달 뒤 이 여학생은 싸늘한 주검이 됐고, 이 남자는 이웃집 괴물이 됐다. 이번 사건을 막지 못한 근본 원인은 허술한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때문이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이 장면이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원한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20일 진주 사건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새벽 경남 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위의 남자가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숨진 5명에는 여학생이 포함됐다. 해당 남성은 2010년 충남 공주 치료감호소에서 한 달간 정밀 정신감정을 받고 나서 ‘편집형 조현병’ 진단을 받았고, 2015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진주의 정신병원에서 조현병 통원 치료를 받았다. 그는 올해 1월 진주자활센터 직원이 커피를 타주자 2019.04.22
경북대병원, 문재인 대통령 '신북방' 협력으로 중앙아시아 사절단 동참
문재인 대통령의 ‘신북방’협력의 일환으로 보건의료분야 중앙아시아 3국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경북대병원이 중앙아시아와 협력을 위한 여정에 올랐다. 2018년 베트남 경제사절단 이후 두 번째다. 경북대병원은 2019년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의 보건의료분야에 포함돼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의 4개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대병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산업국 국제학술교육센터와의 MOU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의과대학 부속 제1·2병원과의 MOU,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의 MOU를 진행한다. 또한 정부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통령 주재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과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북대병원은 16일 첫 번째 방문지인 투르크메니스탄 아쉬하바트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2019.04.21
"간호사 단독법, 진료 보조 업무→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 명시…PA 합법화 꼼수법"
충청북도의사회는 20일 “간호사 단독법은 직능이기주의에 함몰돼 의료인 면허 및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의료현장의 갈등을 증폭시킬 것이다. 간호사단독법 제정을 강력히 반대하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에 의해 간호법 제정안이 각각 발의됐다. 개정안은 독자적인 간호사단독법 제정으로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등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고, 간호인력 수급 및 교육 등에 대한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규율해 간호 서비스의 질 향상 및 국민건강증진을 위한다는 입법 취지를 밝혔다. 충북의사회는 “개정안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자칫 의료인 면허 및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독소조항이 내포돼있다. 무엇보다 간호사 업무범위의 정의를 기존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업무’에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충북의사회는 “‘진료의 보조업무’는 생명과 2019.04.21
소청과의사회, 형법상 강요 및 업무 방해로 건보공단 직원 형사고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소청과의사회)는 19일 불필요한 요식행위를 강요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에 대해 형법상 강요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청과의사회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 16일 오후 2시경 영유아 검진기관에 방문해 올바른 절차에 따라 신분도 밝히지 않고 실사를 시도했다. 이어 의료기관이 인장을 찍어 보관하고 있는 영유아건강검진 관련 의료기록물에 수기서명(사인)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모든 기록물에 대해 서명을 하도록 해 병의원에 행정 부담을 주는 요식행위를 강요했다. 영유아건강검진은 2014년부터 '건강검진 청구시스템'을 통해 비용의 청구에서부터 검진결과의 기록까지 모든 내용이 온라인으로 기록 및 관리되며 의료법 및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모든 영유아검진 기록물은 전자의무기록으로 작성과 보관이 가능하다. 이에 수기식 의료기록물 보관이 불필요하다는 것이 소청과의사회의 설명이다. 소청과의사회는 "피해를 받은 원장은 해당 공단직원에 대해 서명 수정 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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