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15차 학술대회, 1137명 사전등록으로 조기마감
경기도의사회는 ‘경기도의사회와 함께 하는 배움의 즐거움’주제로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제15차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가 1137명이 사전등록해 조기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의 폭발적인 관심의 원인은 다양한 주제의 알찬 강의와 경기도의사회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현장 자료 등에 있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고 했다. 경기도의사회의 이번 학술대회는 ▲만성-악성 두통 분류와 효과적 관리법 ▲과민성 방광 정복하기 ▲일차의료기관에서 잠복결핵의 이해와 관리 ▲약물 이상반응의 이해와 관리 ▲여성갱년기증후군 진단 및 치료 최신지견 ▲암 환자 기능과 삶의 질 고려 전략적 재활치료 ▲소변검사 제대로 이해하기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 새로운 접근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경기도의사회는 학술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민원고충처리센터가 제작한 회원민원상담사례집 및 행정조사 시 필히 숙지해야 할 회원 2018.08.14
병원의 원가계산, 적자 원인 분석에 도움
'충수절제술'은 포괄수가제로 묶여있어 환자마다 수가 차이는 없다. 하지만 한 병원에서 충수절제술을 받은 A환자와 B환자의 손익 비율이 달랐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원가분석을 해보면 환자별 중증도가 높고 복잡하거나 재원일수가 길면 수익성이 낮아진다. 이처럼 원가를 면밀히 분석하면 수익성을 계산할 수 있고, 지불제도에서의 적절한 수가를 산정할 수 있다. 갈렙ABC 정성출 대표는 10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K-Hospital Fair 2018’에서 ‘데이터 병원경영 연수교육’을 통해 원가 계산의 중요성을 밝혔다. 원가는 병원이 생존하기 위해 극복해야 하는 최소한의 한계를 말한다. 정 대표는 “병원 경영진이 의사결정을 할 때는 진료과, 센터, 질환, 보유자원별, 진료과 단위별, 지불제도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수 있다”라며 “재무적 관점에서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거나 지불제도 개편에 따른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라고 했다. 정 대표는 “하지만 상당수 병원들이 병원 전체로는 손익 2018.08.14
'최대집 회장' 키워드 조회수, 3월 28만→7월 3만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8월 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최 회장은 3월 23일 당선된 데 이어 5월 1일 공식 취임했다. 메디게이트뉴스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최대집 회장' 키워드 기사수는 3월 81건, 4월 56건, 5월 45건, 6월 18건, 7월 20건 등으로 취임 이후 당선 전후 대비 4분의 1로 줄었다. '최대집 회장' 키워드 조회수 역시 3월 28만886건, 4월 14만4223건, 5월 7만8365건, 6월 3만7188건, 7월 2만8700건 등으로 당선에 대비해 지난달 9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관련 기사=한눈에 보는 최대집 회장 취임 100일…'더뉴건강보험'부터 청와대 앞 집회까지] 최 회장은 40여일간 선거운동을 거쳐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를 막을 오직 한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당선됐다. 당선 초기에 보수단체 활동 이력이 논란이 되거나 그동안 해왔던 강한 발언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 회장은 5월 1일 취임한 다음에는 정치적 발언을 2018.08.14
난청수술 재료·수면내시경 환자관리료 등 급여화된다
연번 항목 급여 확대 내용 1 난청 수술 재료 (인공와우[달팽이관]) 소아의 청력 기준은 70dB(2세 이상), 90dB(2세 미만), 외부장치 교체 시 편측에만 급여하였으나, 70dB(1세 이상)로 청력 기준을 낮추고, 외부장치 양측 교체 시에도 급여 인정하며(19세미만), 급여기준 외에는 예비급여 적용 2 진정(수면)내시경 환자관리료 암, 심장질환, 뇌질환, 희귀난치성질환자가가 위, 대장 내시경 시술 시 진정 및 안정이 필요한 경우 환자관리료를 급여 적용하고, 그 외에는 비급여이었으나, 위루술, 담관경검사 및 시술 등 8종류의 시술시에도 급여 적용 3 감 염 관 리 6 종 결핵치료제(항균제) 내성 검사 결핵환자 치료시 항균제 선택을 위한 약제 반응 검사는 1종만 급여 인정하였으나 내성검사가 위양(음)성이 의심되는 경우 2종으로 급여 확대 4 결핵균 및 리팜핀 내성검사[신속검사] 다제내성 결핵 의심 환자에게 폐 검체 등을 체취하여 2시간 이내 결핵균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신 2018.08.13
복지부, 1년간 7개기관 대상 전자의무기록 인증시스템 시범사업 실시
보건복지부는 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평화이즈, 이온엠솔루션, 자인컴, 비트컴퓨터, 네오소프트뱅크 등 7개 기관의 제품을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2개월간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규모에 따른 필요 기능 차이 등을 반영하고 개발 주체 및 지역적 차이를 고려해 44개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7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선정했다. 복지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진료정보의 관리․활용은 전문업체에 위탁·운영(보관·관리 포함)하는 제품에 대한 검증을 포함했다”라며 “환자 진료의 안전성과 진료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생성․활용을 위해 마련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기준 및 인증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질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의 92.1%가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지만 의료기관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상급종합병원은 자체개발 또는 위탁개 2018.08.13
한의사협회 "봉침 안전성 문제 없다…비상사태 위해 한의사 응급의약품 구비 필수"
“대한한의사협회 2만 5000명 한의사 일동은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한의계의 에피네프린 등 응급의약품 사용 선언을 여론 호도로 애써 폄훼하고, 자신들의 이익 지키기에만 몰두하는 양의계에 분노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이 같은 주장을 즉각적으로 중단하고 한의협에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한의협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의협이 봉침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가 없다는 설명은 거짓 정보 제공과 선동"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의협은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약침에 대해 안전성과 효과가 전혀 검증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의원이 응급의약품을 사용하면 법적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어리석은 엄포를 놓았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봉침은 벌독을 정제해 인체의 경혈에 투여하는 약침술의 일종이다. 각종 통증과 염증질환 및 면역질환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봉침은 이미 수많은 학술논문과 연구결과를 통해 검증됐으며, 현행법상 한의사가 시술하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런 이유로 양의사들 2018.08.13
의원협회, "한방, 봉침 사망사건에 에피네프린 운운말고 북소리나 울려라"
“한방이라는 학문의 한계상 알러지반응에 대한 사전검사 개념이 없고,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방법이 전혀 없다. 따라서 한방은 봉침과 같은 알러지유발 가능성이 있는 치료는 애초에 시행하지 않는 것이 맞다." 대한의원협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한의원에서 봉침을 맞은 환자가 아나필락시스에 의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의원협회는 “봉침은 벌침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 환자에게는 금기돼있고, 사전에 알러지반응 검사가 수반돼야 한다. 또한 쇼크를 사전에 대비해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의원협회는 "대한한의사협회가 이 사건을 계기로 에피네프린, 항히스타민과 같은 쇼크 치료제를 사용하겠다고 주장한데 대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의원협회는 “동의보감에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내용이 있는가. 아니면 에피네프린, 항히스타민이라는 치료제가 나오는가. 설령 에피네프린, 항히스타민제가 있다고 가정한다해도 투여용량이나 방법을 제대로 아는가"라며 "아나필락시스가 단순히 에피네프린, 2018.08.13
의협·시도의사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일차의료가 들러리…추진단 구성부터 개선해야"
대한의사협회와 16개 전국광역시도의사회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 구성과 기존 시범사업의 통합모형(안) 마련은 실제 시범사업에 참여해야하는 의료계의 제대로 된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데 대한 우려를 표한다”고 12일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올해 8월 2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안건 상정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는 고혈압 당뇨병을 대상으로 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진행(1년)해 2019년 하반기에 본 사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은 지난 6월 26일 출범식을 진행했다. 의협과 시도의사회는 “의협은 그동안 의사의 주도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시범사업들의 안착 및 성공을 위해 대승적으로 보건복지부와 협의했다. 하지만 복지부는 의협과 사전 논의 없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으로만 추진단을 구성 2018.08.13
시도의사회장협의회 "정부 차원의 의료인 폭행 근본대책 마련하라"
대한의사협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의료기관 내 의료인 폭행에 대한 근본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사법당국에도 앞으로 발생하는 의료인 폭행사건의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 줄 것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지난 한달동안 전북 익산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주취환자의 의료인 폭행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료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폭행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것만 무려 네 차례나 발생했다. 의협 전 회원을 포함한 의료계는 경악을 넘어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첫 번째 사건이 발생했을 때부터 의료계는 더 이상 의료인이 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해 왔다. 사법기관에도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필요로 했다”고 했다.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의 필요성에 대해 국회 박인숙, 윤종필, 이명수 의원 등은 반의사불벌죄 조항 삭제, 벌금형 삭제, 징역형 강화, 음주 심신미약 형 감경 2018.08.13
의협, "한의원서 봉침 맞은 환자 사망…모든 한의원 약침·한약 안전성 검증 의무화하라"
“정부는 모든 한의원의 봉침과 한약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의무화해서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 한의원의 모든 약침과 한약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의무화하도록 제도화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초등학교 교사인 30대 여성이 한의원에서 봉침 치료를 받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정부는 즉각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여교사는 지난 5월 한 한의원에서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봉침 시술을 받다가 가슴 통증과 열을 호소했고, 이후 쇼크 증세와 함께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이후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의협은 “이번 사망 사건의 원인이 된 봉침은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약침의 한 종류다. 한의계는 정제한 벌의 독을 경혈에 주입해 인체의 면역기능을 활성화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봉침을 비롯한 한의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모든 약침은 의약품으로 분류가 되지 않아 안전성과 효과가 전혀 검증되지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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