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로보월드 2026서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신제품 공개
큐렉소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로보월드 2026’에 참가해 개발 중인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 신제품을 처음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닝워크 신제품은 보행운동부 메커니즘을 새롭게 설계해 구조를 단순화했다. 이에 따라 크기와 무게를 기존 제품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기능도 강화해 추력 측정 센서를 보강해 보행 중 환자가 발판을 미는 힘을 더 정확하게 측정한다. 근전도(EMG) 기반 바이오피드백 훈련 모드에서는 환자의 근육 활성도에 맞춰 장비가 구동돼 환자가 스스로 힘을 쓰는 능동적 보행 훈련을 돕는다. 수술로봇존에서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과정을 시연한다. 엔비디아(NVIDIA) 아이작 심(Isaac Sim)을 이용한 내시경 카메라 제어 학습 결과를 관람객이 시뮬레이션으로 직접 조작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술실과 재활 현장의 안전 관제 기술도 선보인 2026.10.30
서울성모병원 강세동 씨, 아내 신장 이식 1년 맞아 감사 편지
서울성모병원에서 혈액형이 다른 아내의 신장을 이식받은 강세동 씨(63)가 수술 1주년을 맞아 가족과 의료진에게 감사 편지를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신장 기능을 확인하는 크레아티닌 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와 인근 병원을 찾았다. 이후 원인 불명의 급성 신부전 진단을 받고 2025년 3월부터 신장투석을 시작했다. 해외에서 근무하던 아들은 아버지에게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겠다며 귀국했다. 아들이 이식 전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자신이 기증하겠다며 아들을 만류했다. 결국 아내가 기증자로 나서 강 씨는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병원 측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강 씨가 건강을 회복해 현재는 현업에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강 씨는 편지와 인터뷰에서 “동갑내기 아내는 젊은 시절부터 제게 아낌없이 베풀어줬는데, 이제는 자신의 신장까지 나눠줬다”며 “평생 갚아도 모자랄 정도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2026.10.30
루닛,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수상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생산성·지속가능경영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ESG) 부문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팽경현 최고제품책임자(CPO)가 표창을 받았다. 지속가능경영유공 포상은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는 정부 포상이다. 루닛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에서 ESG 경영을 실천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루닛은 ▲환경 정책 수립 및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윤리경영 정책 수립 ▲의료 접근성 확대 및 노동·인권 존중을 위한 실천 활동 ▲지속가능한 조달 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추진해 왔다. 루닛은 지난 6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실버 메달을 2년 연속 획득했다. 평가 결과 전체 평가기업 중 상위 9%를 기록했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국, 2026.10.30
에이아이트릭스, 홍콩대 의대·글렌이글스병원과 MOU 체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홍콩대학교 의과대학 CHART(Centre for Health AI Research and Translation), 홍콩글렌이글스병원(Gleneagles Hospital Hong Kong)과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 '바이탈케어(AITRICS-VC)'의 홍콩 내 임상 검증 및 병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해 홍콩 의료기기 관리국(MDD)으로부터 바이탈케어의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올해 5월에는 홍콩법인을 설립했다. 바이탈케어는 병원에서 축적되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환자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일반 병동에서는 6시간 이내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심정지, 중환자실 전실) 발생 위험,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한다. 중환자실에서는 6시간 이내 사망 위험을 예측한다. 협약은 2026.10.30
"아이들 곁 지키고 싶다"…소아응급센터장들 압수수색 재발 방지 호소하며 눈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실 압수수색 사태의 재발 방지를 촉구하기 위해 모인 소아응급센터 센터장들이 기자회견 도중 눈시울을 붉혔다. 3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대한소아응급의학회 긴급 기자회견에서 류정민 대한소아응급의학회장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던 중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 아주대병원 이지숙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한 주변 센터장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날 대한소아응급의학회와 전국 소아응급센터장들은 소아응급실 압수수색 사태가 의료진의 이탈과 젊은 의사들의 소아응급 분야 기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와 경찰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류 회장은 "우리는 오늘 경찰과 대립하거나 책임을 추궁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다"라며 "벼랑 끝에 몰린 소아응급 현장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적 기준과 약속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실은 결코 성역이 아니며 진료 2026.10.30
아주대 소아응급센터장 "경찰 사과했지만 압수수색 경위 납득할 설명 못 들어"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아주대병원 이지숙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이 경찰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압수수색 경위에 대해서는 납득할 만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30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대한소아응급의학회 긴급 기자회견에서 전날 경찰 고위 간부들과 진행한 면담 내용과 의료진 사직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센터장은 "경찰은 응급의료 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했고, 압수수색을 받은 당사자로서 느꼈을 압박감과 상처에 공감하며 사과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7월 15일 진료가 충분히 이뤄진 상황에서 경찰과 과학수사대가 의료인의 동의 없이 진료 현장에 들어와야 했는지, 당시 진료 중이던 의사가 진료를 중단하고 충분히 경찰의 질문에 답했음에도 왜 9월 30일에 예고 없이 압수수색이 집행됐는지에 대해서는 납득할 만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했다. 의료진 사직 상황과 관련해서는 '집단 사직'이나 '집단 사의'라는 표현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2026.10.30
[단독] 아주대병원장 "경찰, 수차례 '죄송하다' 사과…사직서 제출 3명도 설득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 논란과 관련해 경찰 고위 간부들이 병원을 직접 찾아 여러 차례 사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주대병원 조재호 병원장은 29일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경찰이 단순히 유감을 표명한 것이 아니라 '죄송하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성의 있는 사과였다"고 밝혔다. 경찰청 형사국장, 경기남부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아주대병원을 방문해 조 병원장, 이지숙 소아응급센터장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을 둘러싼 논란이 의료진의 사직 의사 표명으로까지 번지자 사태 수습에 나선 것이다. 조 병원장은 "국정감사에서 경찰이 보인 태도에는 실망했기 때문에 이번 면담을 앞두고도 걱정이 많았다"며 "그런데 경찰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사과와 위로를 전했다. 경찰도 이번 일을 계기로 기존 수사 방식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식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전날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차관도 병원을 방문해 2026.10.30
경찰, 아주대병원 찾아 압수수색 유감 표명…사태 수습될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실 압수수색 논란과 관련해 경찰 고위 간부들이 병원 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찰청 형사국장과 경기남부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아주대병원을 찾아 조재호 병원장, 이지숙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40여분간 진행된 면담에서 경찰 측은 병원 측에 압수수색 과정에서 겪은 의료진의 불편과 고충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면담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교수들이 사직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당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경기남부경찰청 함영욱 광역수사단장은 여야 의원들의 사과와 유감 표명 요구에 응하지 않고 "안타깝다"는 입장만 반복해 논란이 됐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 교수들은 이 같은 경찰 측의 대응에 실망과 모욕감을 느껴 2026.10.29
필립스, KATRDIC 2026서 호흡기 케어 솔루션 전시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가 '2026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KATRDIC 2026)'에 참가해 병원부터 가정까지 다양한 치료 환경을 아우르는 호흡기 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KATRDIC 2026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2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막했으며 30일까지 진행된다. 필립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병원에서 가정으로 이어지는 호흡기 케어'를 주제로 2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개인용 인공호흡기 '트릴로지 에보(Trilogy Evo)', 범용 인공호흡기 '트릴로지 EV300', 가정용 산소발생기 '옥시저네이트 5(Oxygenate 5)' 등이다. 현장에서는 국내외 호흡기내과 및 중환자의학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상담을 진행한다. 제품별 주요 기능과 병원, 가정 등 치료 환경에 따른 활용 방안도 소개한다.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 2026.10.29
뇌졸중 증상엔 지체 없이 119…대한뇌졸중학회, 세계 뇌졸중의 날 맞아 골든타임 강조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뇌졸중학회는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되도록 빨리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도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대한뇌졸중학회는 1998년 창립 이후 뇌졸중 환자가 표준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교육, 연구, 정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중증응급질환이다. 특히 전체 뇌졸중의 약 80%를 차지하는 뇌경색은 막힌 혈관을 얼마나 신속하게 재개통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존과 후유장애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뇌경색의 대표적인 초급성기 치료인 정맥 내 혈전용해술은 일반적으로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이 ‘4.5시간’은 기다려도 되는 시간을 의미하지 않는다. 병원 도착 후 영상검사와 진료, 약물 준비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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