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사이언티픽, ‘파라펄스 PFA 시스템’ 국내 허가 획득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스톤사이언티픽은 ‘파라펄스 PFA 시스템’이 지난 9월 펄스장 절제술(PFA)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파라펄스 PFA 시스템은 고온이나 저온을 이용하는 기존의 열 절제술과 달리 펄스장을 통해 문제 조직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식도와 같은 주변 구조에 손상을 피할 수 있다. ‘파라펄스 PFA 시스템’은 파라웨이브 카테터, 파라스타 제너레이터, 파라드라이브 시스로 구성된다. 특히 꽃과 바구니 모양을 특징으로 하는 파라웨이브 카테터는 개별 환자의 다양한 해부학적 구조에 맞게 장치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시술자에 따른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보스톤사이언티픽 정애리 한국 총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12만 50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사용된 파라펄스 PFA 시스템을 한국에도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심방세동 치료 환경을 개선시킬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2024.10.16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데뷔 무대, 'DHP 데모데이 2024' 성료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이하 DHP)는 'DHP 데모데이 2024'를 지난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 행사는 DHP가 투자 및 육성한 8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 행사에는 스타트업, 의료계 및 산업계 관계자 3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DHP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43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최근 중소기업벤처부 TIPS 운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프닝 키노트에서 DHP의 소개와 투자 현황을 발표한 최윤섭 대표는 'DHP는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의료를 혁신한다'는 미션을 소개하며 '10X 의료'라는 과감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즉, 현재보다 10배 나은 의료를 만들어낼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에 투자하겠다는 전략이다. 최 대표는 "이러한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투자 수익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이번 데모데이에서 발표 2024.10.16
'진료비 심사 지침 개선' 심평원, 의료계와 적극 소통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의료현장에서 제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진료비 심사 지침을 신속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들이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 심사기준을 정하고 최신 의료동향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16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은 그간 학회 등 의료단체들로부터 진료비 개선 의견을 총 379건 신청받았고 이 중 19건에 대해 심사지침을 신설 및 개정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심평원이 올 7월부터 의료계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지침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발 빠르게 19건의 심사지침을 신설, 개정한 것은 환영할 일”이라며 “진료 특성상 그동안 저평가돼 왔던 산부인과 등 저출생, 고령화 등에 따른 소아∙분만∙응급 분야 등의 항목들에 대한 심사기준 개선도 시급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한정된 건강보험 재원으로 꼭 필요한 곳에 진료비가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게 심평원이 해 2024.10.16
위버케어, 애플 공인 리셀러 포엠아이와 클라우드 EMR 혁신
위버케어는 글로벌 IT 기업 애플의 판매를 공식으로 담당하는 애플 공인 리셀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유일 웹 기반 의료전자차트 '닥터팔레트'의 Mac 및 모바일 환경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닥터팔레트는 출시 당시부터 Mac을 지원하는 유일한 EMR 시스템으로 개발됐으며, 이는 국내 유일의 웹 기반 EMR이기에 가능했다. 더불어 모바일 기기까지 지원해 진료 내역 확인부터 차팅까지 모바일에서 가능한 멀티 차팅 프로그램으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애플 공인 리셀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위버케어는 닥터팔레트의 Mac 및 모바일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Mac의 강력한 성능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iOS 기기의 편의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의료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욱 효율적으로 환자 정보를 관리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위버케어는 앞으로도 주요 의료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 참여해 Mac에서 구동되 2024.10.16
강원대 총장, 의대생 휴학 막아서나…학생들 '반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강원의대 학생들이 최근 의대 휴학 절차에 총장 승인 과정을 추가한 정재연 강원대 총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강원의대·의학전문대학원 비상시국대응위원회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정재연 총장은 위법한 휴학 승인 절차 수정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정 총장은 지난 11일 강원의대 휴학 절차에 ‘총장 승인’이라는 최종 절차를 추가하고 일방 통보했다. 기존 강원대 휴학계 승인 절차는 학칙에 의해 학과장 면담, 학과장 승인, 학장 면담, 학장 승인 순으로 진행된다. 강원의대 학생들은 학장 면담까지 마치고 학장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었는데 여기에 갑작스레 총장 승인 절차가 추가된 것이다. 특히 총장 승인 과정 추가를 위해선 학칙 개정이 필수인데, 학칙 개정을 위한 교무회의, 평의회조차 진행되지 않은 학교 측의 일방 통보였다는 게 비대위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비대위는 “학생들이 휴학 절차를 끝마쳤음에도 새 절차를 추가하는 건 학생들의 정당한 휴학계를 부정하 2024.10.16
의정 갈등에 국립대병원 '휘청'…서울대 -1627억‧경북대 -612억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장기화하고 있는 의정갈등의 여파로 국립대병원들이 상반기에만 4000억원가량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재정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2023년~2024년 국립대병원 손실액 현황’에 따르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 올해 상반기 손실액은 4127억원이다. 이는 지난해(1612억원)보다 155%(2515억원) 증가한 수치다. 손실액이 가장 큰 국립대병원은 서울대병원으로 적자가 1627억원에 달했다. 이어서 경북대병원 612억, 전남대병원 359억원, 부산대병원 330억원, 충북대병원 263억원, 경상국립대병원 210억원 순이었다. 손익감소율이 가장 큰 곳은 전남대병원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약 12억원의 흑자를 냈지만 손익증감율 3128%를 기록하며 올 상반기에는 360억원가량의 적자를 냈다. 이어서 전북대병원이 손익감소율 2275%(195억원 적자), 충북대병원이 1961%(263억원 적자)로 높은 손익감소율을 보였다. 2024.10.15
與 김용태 의원, 의대생 휴학 지적 "직역 이기주의로 나간 것 아닌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이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에 대해 “직역 이기주의의 발상에서 나간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대생들의 휴학에 대한 서울대 측의 입장을 물으며 이같이 질의했다. 김 의원은 “다른 의대와 마찬가지로 서울의대 학생들도 형식적으로는 각각 개인 사유로 휴학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번 집단 휴학의 과정이 지난 2월 20일 의대협(의대생협회)의 공동성명서를 바탕으로 시작한 동맹휴학이었던 걸로 판단된다”며 서울대 윤영호 기획부총장(서울의대 교수)에게 의견을 물었다. 이에 윤 부총장은 “동맹 휴학에 대한 법적, 행정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판단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의대생들이 직역간 이기주의의 발상에서 나간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의대 학사 정상화 비상대책을 발표해 조건부라도 의대생 휴학을 승인한 걸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학생들이 2024.10.15
서울대 유홍림 총장 "의대 휴학 승인 결정 존중…총장이 권한 갖는 건 부적절"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서울대 유홍림 총장이 서울의대 학장의 의대생 휴학 승인 결정을 존중하며, 휴학 승인 권한을 학장으로부터 가져올 의향도 없다고 했다. 대학 차원에서는 의대의 휴학 승인 결정을 뒤집을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유 총장은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의대생 휴학 승인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의학교육을 담당하는 의대에서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해도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사후) 보고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의대에 학사 운영의 자율권이 있고 휴학뿐 아니라 모든 학사 운영 권한은 학장에게 있다. 의대에 결정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교육부가 서울의대 휴학 승인 이후 진행하고 있는 감사가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합당, 부당이란 판단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유 총장은 현재 의대 학장에게 있는 휴학 승인 권한을 다시 가져올 생각이 없느냐는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의 질의에는 “서울대 2024.10.15
삼성서울병원, 간암 양성자 치료 2000례 달성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간암에 대한 양성자 치료 적용이 2000례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 말 양성자 치료기기를 국내 민간병원 중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으며 2024년 현재 전체 양성자 치료 9만건을 넘어서며 그 동안 방사선치료 적용에 일부 제한이 있던 환자들에게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간암은 양성자 치료 주요 대상 암종 중에서도 괄목할 성장을 보이고 있다. 양성자 치료에 최적합한 5대암(간암, 두경부암, 폐암, 두경부암, 뇌종양, 췌담도암) 중에서도 환자 규모가 가장 많고, 성장세도 제일 가파른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에 따르면 양성자치료기 도입 3년차인 2017년 치료 환자 수가 118례로 세 자릿수를 넘겼고 2019년 228례, 2023년에는 319례를 달성했다. 도입 초장기 때와 비교하면 연간 치료 환자수가 3배 가까이 급격히 늘었다. 간암의 양성자 치료 적용 고도화 및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와 다학제에 기반 2024.10.15
서울대교수회 "의대 휴학 승인 존중해야…교육부 감사 부적절"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서울대 교수들이 14일 학교 측에 서울의대의 의대생 휴학 승인 결정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다. 서울대학교 교수회는 이날 학교 본부에 ‘대학의 자율성 수호와 학생의 학습권 보호 요구’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교수회는 이 공문에서 교육부가 의대와 대학본부를 상대로 특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런 교육부의 조치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억압하고 학사 행정의 원칙과 자율성을 훼손함은 물론, 대학이 정부 방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감사를 포함한 행정력으로 강제하겠다는 대단히 부적절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와 국민이 요구하는 서울대의 소명 완수를 위해 우리 대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의 압력에 원칙을 지키며 당당히 대응해 대학 행정의 일관성을 견지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대교수회 및 서울대교수노조는 대학의 자율성과 학사행정의 근간을 지키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대 결정을 대학 본부가 존중할 것을 강력하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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