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육지원관 폐지? 의학교육계 ‘우려’…교육부는 ‘기한 연장’ 요청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교육부가 의정 갈등 기간 의대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한시 조직으로 신설했던 의대교육지원관의 폐지를 앞두고 의학교육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교육부∙의료계에 따르면 의대교육지원관은 다음달 31일을 끝으로 폐지가 예정돼 있다. 의대교육지원관은 기존에 의대 업무를 맡던 인재정책실의 업무가 의정 갈등으로 과중해지며 한시적으로 설치된 조직이다. 의정 갈등 과정에서 의대생들과의 갈등이 부각되기도 했었지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를 비롯한 의학교육계는 의대교육지원관을 통해 정부와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의학교육지원관은 현재 의대 교육 정책을 자문하는 의대교육자문단에도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의학교육계는 의대교육지원관을 폐지할 게 아니라 상설 조직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4∙25학번 더블링(중복), 지역의사제 도입에 따른 입시 및 교육 문제는 물론이고 의대 문제에 대해 장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소통 창구가 필 2025.11.19
지역의사제, 복지위 법안소위 통과…2027년부터 도입 전망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 여당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지역의사제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문턱을 넘었다.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가 의대정원 추계 결과를 내놓는 2027년도 정원부터 제도가 적용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18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강선우∙이수진 의원,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등이 발의한 지역의사제 법안을 병합 심사 후 정부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의대정원 중 일정 비율(대통령령으로 결정)을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할당하며, 지역의사제 전형 중에서도 일정 비율은 해당 지역 학생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재학 기간 중 학비 등을 지원하며 퇴학, 3년 이내 국시 미합격, 의무복무 미이행 등의 경우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 의무 복무 기간은 10년이며 군 복무 기간과 복무 지역 외 전공의 수련 기간은 미산입 된다. 복무지역 내 필수과목 수련 기간은 전부를, 복무지역 내 기타과목 및 인턴 수련 기간은 절 2025.11.18
뉴로핏, UAE 독점 대리점 계약 체결… 중동 의료기기 시장 정조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재 ‘모다위나 메디컬’과 독점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뉴로핏은 중동 주요 4개국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타르에 ‘뉴로핏 스케일 펫’을 공급하며 시장 확장에 나선다. 해당 계약은 연간 최소 구매 요건을 갖춘 계약으로, 2028년까지 약 3년간 단계적으로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다위나 메디컬은 병원 및 응급의료장비를 비롯해 영상의학 및 핵의학 장비를 유통하는 두바이 소재 기업으로, 유수의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중동 지역은 최근 영상의학, 진단용 의료기기, AI 기반 솔루션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며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의 핵심 진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크앤텔 어드바이저스에 따르면, UAE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3년 19억2000만달러(약 2조8090억원)로 2025.11.18
미소정보기술, AI헬스케어 기술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쾌거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한 ‘제20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2006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20회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인터넷 분야 정부 포상으로, 인터넷 산업 발전과 혁신적 ICT 기술 활용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미소정보기술은 AI 기반 멀티모달 의료데이터 통합·분석 기술과 디지털 AI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산업 혁신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소정보기술은 병원 내에 흩어진 전자건강기록(EHR)과 개인의 개인건강기록(PHR)을 균형 있게 관리하며,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통합해 의료진과 연구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MR·의료영상·유전체 등 수십억 건 규모의 의료데이터를 고속 전처 2025.11.18
딜라이트룸, 숨소리 분석 통한 '수면 무호흡증' 정밀 탐지 기술 개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이 호흡 소리 분석 기반 수면 무호흡증 정밀 탐지 기술에 대한 연구 논문을 수면 관련 국제 학술지 ‘네이처 앤 사이언스 오브 슬립’에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딜라이트룸 연구진은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모델을 활용해 마이크 센서 만으로 수면 무호흡증을 높은 확률로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 ‘애프니어위스퍼’로 명명한 해당 기술은 수면 중 호흡 중단, 코골이, 가쁜 숨소리 등 미세한 증상을 80% 이상 정확도로 포착한다. 기존 탐지 모델(MFCC, VGGish) 보다 최대 23% 높은 수치다. 특히 수면 중 호흡 장애를 구성하는 4개 요인(폐쇄성, 중추성, 복합성, 저호흡)에 대한 인식이 가능해, 질환 유형까지 분석할 수 있다. 딜라이트룸은 올해 호흡 소리 분석 기술에 개발 역량을 집중 투입했다. 외부 소음, 뒤척이는 소리 등 잡음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기능하는 ‘레스파이어세그넷’을 1월 발표했으며, 1 2025.11.18
루닛, 美 진단시장 1위 ‘랩콥’과 전략적 협업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글로벌 진단·임상시험 서비스 업계 리딩 기업인 랩콥과 AI 기반 디지털병리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2025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와 ‘2025 미국분자병리학회(AMP 2025)’에서 첫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을 공식화했다. 랩콥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진단·임상시험 서비스 업계 1위 기업으로, 시가총액 221억 달러(한화 약 32조원), 지난해 연매출 130억 달러(약 19조원) 규모를 자랑한다. 100여 개국에서 7만여 명의 직원이 연간 7억건 이상의 진단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된 다수의 신약과 치료제 개발 과정에 임상시험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 글로벌 대표 기업이다. 이번 협력은 랩콥의 방대한 임상 및 병리학 전문성과 루닛의 첨단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종양미세환경 분석 방식을 2025.11.18
비대면진료 제도화 '첫발'…초진도 사실상 허용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비대면진료가 제도화를 향한 첫 발을 뗐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시범사업이 시작된 후 6년만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고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관심을 모았던 초진 허용 여부는 지역에 제한을 두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환자 거주지와 의료기관 소재지가 동일할 경우 초진을 허용하는 방식인데 사실상 초진을 풀어준 셈이다. 이 외에 희귀질환자, 제1형 당뇨병 환자 등은 지역 제한 없이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환자가 해당 의료기관에서 일정 기간 내에 동일 증상으로 대면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재진)에는 지역 제한 없이 비대면진료가 가능하다. 약 배송은 취약지 거주자, 거동불편자 등 현행 시범사업 허용 대상자에 한해 복지부가 정하는 지역 내에서만 허용한다. 마약류 등은 처방을 제한하되, 희귀질환자에 대한 처방은 예외로 둔다. 비대면진료 수행 기관은 의원급을 원칙으로 하되 2025.11.18
지역의사제로 의사 등급화 '우려'…환자단체 "출신 대학으로 차별 안 해"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 여당이 추진 중인 지역의사제를 놓고 17일 열린 국회 공청회에서 제도의 위헌성과 의사 등급화 우려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파격적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쏟아졌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개최한 지역의사제 국회 공청회에서는 현재 국회에 발의된 지역의사제 법안들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됐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지용 교수는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던 10년 의무복무 조항 등의 위헌성 논란을 일축했다. 박 교수는 “의무복무는 모든 의사가 아니라 지역의사제라는 경로를 자발적으로 선택한 이에게만 적용되고, 지원자는 대학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에 입각해 선택하는 것”이라며 “여기에 국가는 (의무복무에 대한) 반대급부로 학비를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이는 일방적 강제가 아니라 쌍무적 계약 관계의 성격을 갖는다”고 했다. 이어 “법익의 균형성 측면에서 보더라도 법률안이 달성하려는 공익은 2025.11.18
알콘,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팬옵틱스' 삽입 300만례 달성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알콘이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팬옵틱스가 글로벌 누적 삽입 300만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팬옵틱스는 알콘의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2015년 처음 선보였다. 환자의 일상 활동 전반에서 다양한 시각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인라이튼 광학 기술을 최초로 적용했으며, 2020년에는 팬옵틱스 난시 교정용(PanOptix Toric)을, 2022년에는 광학 선명도를 한층 강화한 클라레온 플랫폼 버전을 출시했다. 그간 환자들에게 꾸준히 우수한 치료 결과도 입증해 왔다. 환자 10명 중 9명 이상(91.6%)이 모든 시야 구간에서 안경 없이 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약 97%는 달무리나 빛 번짐, 섬광과 같은 시각적 불편을 경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에이스안과 신경훈 대표원장은 “팬옵틱스는 예측 가능한 굴절 결과를 제공하고, 낮은 시각적 장애 발생률을 목표로 설계되어, 일관된 수술 결과와 안 2025.11.17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인공심장펌프 ‘임펠라CP’ 국내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초소형 인공심장펌프 ‘임펠라CP’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임펠라CP는 심장이 전신으로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대 5일간 좌심실의 펌프 기능을 대신해 혈액순환을 유지하는 기계적 순환보조장치다. 최소 침습적(경피적) 방식으로 대퇴동맥을 통해 심장 내부로 삽입하며, 분당 최대 4.3L의 혈류를 공급해 좌심실 기능을 안정적으로 보조하고 심장이 자가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200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이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전세계 40만명 이상의 심인성 쇼크, 고위험 관상동맥시술 환자 치료에 활용됐다. 국내에서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인성 쇼크 환자의 치료를 위한 사용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고 희소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현재 주요 국제 학회 등은 임펠라를 심인성 쇼크 환자의 표준 치료 옵션으로 권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유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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