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노조, 최초로 임단협 일괄 체결…한림대의료원과 교섭 타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국전공의노동조합(전공의노조)이 한림대의료원과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전공의노조가 임금∙단체협약을 일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공의노조는 지난 17일 한림대성심병원에서 한림대의료원과 2026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섭은 병원 측이 임금체계를 변경하면서 올 3월 입사한 신규 전공의 임금이 삭감된 데 대해 전공의노조가 반발하며 성사됐다. 포괄임금제에 가까운 기존 임금체계를 근로 시간에 따른 임금체계로 변경하며 고년차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저년차의 임금이 대폭 삭감됐던 것이다. 임금협약에는 새 임금체계의 고정 O/T 시간을 종전보다 2배 확대하는 내용을 맏았다. 노조는 임금이 많이 삭감된 전공의에게 최대 100만원 이상의 임금 보전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전공의노조 남기원 위원장은 “신규 계약이라고 해서 무작정 임금을 삭감하는 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원칙으로 협상했고, 임금이 삭감된 조합원들의 의견을 촘 2026.09.18
의정사태 사직 전공의 '취업길' 막은 수련병원…法 "2000만원 배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정사태 당시 사직한 전공의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록 면허를 뒤늦게 말소한 수련병원에게 약 2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제기된 유사 소송들 중 병원의 책임이 인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메디게이트뉴스가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전날 의정사태 당시 전북대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던 A씨가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 측에 2126만9189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 2024년 윤석열 정부의 의대증원 2000명 정책에 반발해 2월 20일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병원은 당시 복지부가 전국 수련병원장들에게 발령한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명령에 따라 A씨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았다. 당시 인턴이었던 A씨의 계약기간은 2월 29일 종료됐고, 복지부는 6월 4일 명령을 철회했다. 하지만 전북대병원은 8월 1일에서야 A씨의 사직서를 처리했다. 이에 A씨는 2024년 2월 29일부로 인턴계 2026.09.18
서울아산병원, 뉴스위크 세계 최고 병원 6개 분야 TOP 10 선정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뉴스위크지가 실시한 ‘2027년도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조사에서 전체 평가 분야 13개 중 6개가 세계 10위 안에 들었다고 밝혔다. 국내 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임상분야가 세계 TOP 10에 진입한 결과다.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 분야 세계 2위를 비롯해 소화기·비뇨기 5위, 암 6위, 신경·신장 9위를 차지했다. 세계 10위 이내에 6개 분야를 진입시킨 병원은 국내에서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며 세계에서도 손에 꼽힌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국내 1위를 차지한 분야는 내분비, 소화기, 신경, 신장, 심장, 심장수술 총 6개로 국내 최다를 기록했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티스타와 함께 ‘2027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7)’ 평가를 실시했으며, 13개 분야에 대한 최종 결과를 뉴스위크 홈페이지에 1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의료종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83.5% 2026.09.18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진출의 해답 '메드텍 인사이트 2026', 현장 전문가에게 듣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메드텍 인사이트(Medtech Insight) 2026'가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유럽, 호주 시장 진출 전문가와 인도네시아 보건부 관계자, 임상평가 및 사용적합성 분야 전문가 등 14명의 해외 연사와 글로벌 협력 담당자가 참석했다. 보산진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수출 주도형 산업인 점을 고려해, 국가별 제도뿐 아니라 의료기관이 제품을 평가하고 도입하는 방식까지 다루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도적 요건을 갖춘 제품이 실제 병원 도입으로 이어지기 위한 근거와 전략을 현장 전문가의 경험을 통해 구체화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었다. 미국 현지 전문가들은 통합의료 네트워크(IDN), 공동구매조직(GPO), 병원 가치분석위원회(VAC) 등 의료기기 도입 의사결정 구조를 소개했다. 2026.09.18
선우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뇌졸중 AI, 대형병원보다 중소병원서 더 큰 효과…4개의 빈틈 채운다"
메드텍 인사이트 2026 - 의료AI 세션 의료 인공지능(AI)이 진료 현장에 안착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성장하려면 기술 성능을 넘어 병원의 도입 기준, 의료진의 활용 경험, 환자 안전, 사업화 전략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9월 15일 열린 ‘메드텍 인사이트(Medtech Insight) 2026’ 의료AI 세션에서는 의료AI의 현장 도입과 확산을 위한 주요 과제가 논의됐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이번 의료AI 세션의 미디어 후원으로 참여해 6개 강연의 주요 내용을 전한다. ①김치원 카카오벤처스 부대표 "진료기록·진단코드·보험청구까지 AI로? 한국은 미국과 의료환경 달라" ②정세영 분당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 “병원 AI의 핵심은 진단보다 워크플로우다” ③선우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JLK 최고의학부책임자) "뇌졸중 AI, 대형병원보다 중소병원서 더 큰 효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급성 뇌졸중 진료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은 이미 진료 2026.09.18
픽스업헬스, 재활 특화 엠비언트 AI 적용 ‘RTM 솔루션 2.0’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픽스업헬스가 자사 원격 재활 치료 모니터링(RTM) 솔루션에 엠비언트 AI를 적용한 ‘RTM 솔루션 2.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픽스업헬스는 미국 소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원격 모니터링과 처방을 통해 환자 재활을 관리하고, 보험 청구까지 지원하는 RTM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운영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RTM 솔루션 2.0은 엠비언트 AI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의료진과 환자가 진료 현장에서 나누는 대화를 AI가 듣고 의료적인 맥락에서 분석해 필요한 기록과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전자의무기록(EMR)에 입력할 수 있는 진료 기록 초안 작성, 환자가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재구성해 발송하는 ‘진료 요약서’ 생성, 환자 맞춤형 요일별 홈케어 재활 프로그램 구성 등이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솔루션 도입 시 진료 현장부터 원격 치료 관리, 보험 청구까지 분산돼 있던 재활 치료 관련 업무를 하나의 솔루션에서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2026.09.17
바비톡, 전사 AX 추진으로 AI 기반 업무 혁신 확대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이 구성원 누구나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사 AX(AI 전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성원의 AI 역량 내재화, AI 도구 제공, AI 활용 데이터 기반 구축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바비톡은 2024년 개발 조직을 중심으로 AI를 업무에 도입했다. 이미지 생성 자동화, 코드 작성, 리뷰, 테스트 등 개발 과정 전반에 AI를 활용했다. 이후 개발자가 각 부서의 자동화를 일일이 구축하는 방식으로는 다양한 업무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현업 구성원이 AI를 활용해 업무를 직접 개선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 같은 전환을 적용한 대표 사례로 올해 1월 ‘AI 특공대’를 출범했다. AI 활용 경험을 갖춘 개발자들이 파트타임으로 참여해 운영, 영업, 재무 등 비개발 직군의 업무 개선을 지원한다. 각 참여 조직에는 담당 개발자 컨설턴트를 배정해 업무 분석, 과제 정의, AI 적용 가능성 2026.09.17
휴런, 말레이시아·싱가포르서 의료 AI 인허가 연이어 획득
뇌신경질환 전문 의료 AI 기업 휴런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주요 제품의 의료기기 인허가를 잇달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휴런은 자사의 뇌졸중 진단보조 AI 소프트웨어 ‘Heuron StroCare Suite™(Heuron SCS)’가 말레이시아 보건당국(MDA)으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뇌 CT 영상을 AI로 자동 분석해 뇌졸중 관련 이상 소견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의료진의 진단 및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휴런은 이미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조영 컴퓨터단층촬영(CT) 기반의 뇌졸중 진단 솔루션 3종(Heuron ELVO, Heuron ICH, Heuron ASPECTS)의 3등급 허가를 모두 획득한 바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보건과학청(HSA)으로부터 ‘Heuron AD’의 승인을 추가로 획득했다. ‘Heuron AD’는 뇌 MRI 영상을 자동 분석해 주요 뇌 영역의 위축 정도를 정량화하고,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의 분석을 보 2026.09.17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KCR 2026 그랑프리 수상
조선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제82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6)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KCR 2026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대한영상의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2748명과 해외 41개국 681명 등 총 3429명이 참가했다. 전 세계 42개국에서 1671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수상 연제는 'How to ablation safely and completely: Practical consideration for image guided liver tumor ablation(안전하고 완전한 소작을 위하여: 영상유도 간종양 열치료의 실제적 고려사항)'이다. 영상의학과 임은지 전공의가 제1저자, 김진웅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해당 연구는 간종양 열치료 과정에서 국소 재발과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실제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했다. 시술 전 영상 평가부터 병변 위치에 따른 접근법, 인접 장기 보호 2026.09.17
미소정보기술, 키르기스스탄 FIA와 디지털 헬스케어 MOU 체결
미소정보기술은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해 키르기스스탄 FIA(Foreign Investors Association, 외국인투자자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내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및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의료 분야 디지털 전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AI 기술 협력, 의료·제조 분야 전문인재 양성, 현지 사업화 및 공동 사업 발굴 등이 포함됐다. 미소정보기술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 정부 및 공공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C5)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의료뿐 아니라 제조·공공·건설·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데이터 플랫폼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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