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생산 자동화' 강연 가져
"바이오의약품, 초기 단계부터 생산 전체 모니터링 필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최근 한국기계연구원 간부회의실에서 여재천 사무국장이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생산 자동화'를 주제로 강연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여재천 사무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서 사람이나 여타 생물체에서 유래된 물질 또는 생물체를 직접 이용해 제조하는 생물학적제제(혈액, 백신, 독소, 알레르기제제, 치료단백질, 핵산제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배양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개론을 설명했다. 그는 "생산공정이나 장비 또는 기타 설비의 변화는 바이오 의약품 자체의 변화를 야기하기도 하는데 가끔은 제품의 안전성(safety), 특성(identity), 순도(purity), 역가(potency)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임상시험이 요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단계부터 생산 전체를 모니터링해야 하는데 중요한 것은 바이오 의약품은 분자구조적으로 복잡성을 가졌기 때문에 제조 공정의 영향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