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 국책과제 선정
2024년까지 12억 5000만원 연구비 지원…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도전
강스템바이오텍은 '면역조절능 특화 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제 개발'이라는 과제명으로 2021년 제 1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020년부터 ARDS 적응증에 대해 기초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후보 물질 선정 및 평가 시스템 구축 ▲효력시험, 기전연구 ▲GLP 비임상시험, Clinical Lot 제조, 임상 1상 신청 ▲임상 1상 승인, 바이오 마커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바이러스, 폐렴, 외상, 패혈증 등 다양한 외부자극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저산소증, 호흡부전을 수반하며 약 2~3주 이후에는 폐섬유화가 초래돼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질환이다. 이는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하게 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사망률이 30~50%에 이르지만 아직 인공호흡기와 보존적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