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I 신약개발사 인실리코 메디슨, 2억 5500만달러 시리즈C 유치
업계 최초 전임상 후보물질 지정 이어 누적 투자금 3억 630만달러 도달…이번 자금 조달로 임상시험 돌입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홍콩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이 2억 5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시리즈 C 파이낸싱 완료로 누적 투자금은 3억 630만 달러가 됐다. 이번 라운드는 미국 사모펀드 기업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퀴밍 벤처 파트너스(Qiming Venture Partners), 릴리 아시아 벤처스(Lilly Asia Ventures), 시노베이션 벤처스(Sinovation Ventures), 바이두 벤처스(Baidu Ventures)를 포함해 미래에셋캐피탈, CPE, 오비메드(OrbiMed), 세콰이어 캐피탈 차이나(Sequoia Capital China) 등 투자자 19명이 참여했다. 인실리코는 2014년 설립된 회사로 AI를 사용해 신약을 발굴 및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인실리코의 AI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