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닉스바이오테크, 185억 시리즈A 투자 유치…누적 투자금 225억 돌파
이승훈 대표 "나노자임 신약 CX213의 미국 FDA 승인과 IPO에 역점두겠다"
세계 최초로 나노자임 신약의 임상 적용에 도전하는 세닉스바이오테크가 18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닉스는 2019년 7월 4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처음 유치한지 1년 9개월 만에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 누적 투자액은 225억 원을 돌파했다.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투자사는 기존 투자사를 포함해 모두 8곳이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에스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인터밸류파트너스가 새로 참여했고, 시드에 투자했던 아주IB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세닉스는 애초에 150억 원을 목표로 이번 시리즈를 시작했으나, 투자사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인해 목표 금액보다 35억 원이 초과됐다고 밝혔다. 세닉스는 뇌졸중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10년 넘게 연구한 나노자임을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2016년 설립한 바이오 벤처 회사다. 나노자임은 생체에 투여될 경우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