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 유전체 빅데이터 개발자 4명 'SQLD 자격증' 동시 취득
데이터 구축 및 맞춤형 솔루션 등 정밀의료 분야 경쟁력 입증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 개발 담당자 4명 전원이 최근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국가 공인 인증인 'SQLD(SQL 개발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은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국제 표준 언어로 데이터를 정의, 조작, 처리,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SQLD는 이를 정확하게 다룰 수 있는 전문가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데이터모델링의 이해 및 SQL 활용 등에 대한 엄격한 검정을 거쳐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테라젠바이오에서는 데이터 업무를 담당하는 IT솔루션개발팀 김상운 차장(38), 강승모 과장(36), 김주희 사원(28), 이범희 사원(29) 등 4명이 지난달 실시한 검정시험을 최종 통과 SQLD 자격증을 취득했다. IT 및 금융, 컨설팅, 공공 분야에서 SQLD를 취득한 사례는 자주 있었으나 바이오 기업에서 한 팀 전원이 이를 취득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방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