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상반기 유럽 제품 3종 매출 전년동기比 9% ↑
COVID-19 영향으로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 하락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베네팔리,임랄디,플릭사비)이 상반기 유럽 지역 제품매출 전년동기 대비 9% 상승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Biogen)이 22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바이오시밀러 3종(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의 상반기 유럽 시장 매출은 3억9040만달러(약 4697억원)로 전년동기(3억 5880만달러) 대비 9% 상승했다. 2분기 제품 매출은 1억7160만달러(약 2064억원)으로 전년 동기(1억8440만불) 대비 7% 감소했다. 2분기에는 유럽 지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여파로 의약품 처방이 감소하는 등 일시적으로 시장이 축소됐다.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서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대비 4월의 시장 유통 물량은 '베네팔리'가 속한 에타너셉트 성분 의약품 시장과 '임랄디'가 속한 아달리무맙 성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