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료기기 1호 에임메드 '솜즈', 올해 안 첫 처방 이뤄진다
허가 후 6개월만에 혁신의료기술실시 승인...병원 6개에서 11월~12월 사이 첫 처방 이뤄질 예정
에임메드는 지난 1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으로부터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Somzz)'의 혁신의료기술실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3월30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고시 이후 약 6개월 여만이다. 이번 혁신의료기술실시 임상연구는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신촌·용인), 원주세브란스병원 등 총 6개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달 내에 모든 실시기관의 IRB심의가 완료될 예정이다. 각 실시기관 내 ‘솜즈 ’ 처방을 위한 자체 보험심사를 거쳐 이르면 11월말 또는 12월 초에는 실제 처방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솜즈의 최초고시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만 처방 가능하도록 되었지만 지난 9월 20일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재고시를 통해 진료과 제한이 없어졌다. 솜즈 처방이 1차 기관으로 확대되는 2024년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외 신경과, 가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 수면제 처방을 많이 하는 진료과 위주로 우선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