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텔미누보 20/1.25mg' 출시로 초기 치료까지 잡았다…2029년 1000억원 매출 기대
텔미누보 저용량 2제 출시로 6가지 용량 라인업 구축…2026년, 텔미사르탄·S-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 3제 출시 예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종근당이 세계 최초 ARB/CCB 저용량 2제 복합제 '텔미누보 20/1.25mg'을 출시했다. 이는 ISH 환자, 중증 고혈압 환자 등에서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으며, 단일요법 대비 효과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종근당은 초기 고혈압 치료부터 고위험군 치료까지 6가지의 텔미누보 용량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2029년까지 텔미누보 단일 브랜드로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예고한다. 종근당은 21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 20/1.25mg의 출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텔미사르탄 20mg, S-암로디핀 2.5mg 용량의 단일제형 복합제(Single-Pill Combination, SPC)로, 기존에 출시된 40/2.5mg에서 각 용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이 제품은 2제 복합제로 국내 최초 고혈압 환자의 초기 치료요법으로 허가받았다. 이날 종근당은 저용량 발매를 통한 고혈압 초기 시장을 선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