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수련환경 개선 위해 여야 정책제안서 제출한다
수련교육 국가책임제·감염병 수련환경 보호·입원전담전문의 본사업 확대 등 골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30일 지방선거 일정에 맞춰 각 정당에 수련교육 환경 개선 관련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전협은 정책제안서를 통해 ▲전공의 수련교육 국가책임제, ▲감염병 및 재난 상황시 수련환경 보호, ▲입원전담전문의 본사업 확대시행 등 세 가지 주요 사안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종 감염병 시대에 일선 전공의들의 수련교육 환경의 획기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각 정당이 해당 아젠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대전협 측의 입장이다. 전공의 수련교육 국가책임제의 세부 내용은 ▲전공의 수련비용 국가지원, ▲지도전문의 및 책임지도전문의(이하 지도전문의 등) 체계 내실화, ▲연차별 수련교과과정 체계화, ▲수련병원 및 비수련병원의 분리, ▲기피과(육성지원과목) 지원에 대한 연구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전협은 수련교육과정의 전반적인 질 향상 및 공공성 확보 등을 통해 양질의 전문의 양성을 위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