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12.12 12:00최종 업데이트 24.1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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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메딕, 심혈관 위험평가 '하트메디플러스' 임상 진료 시작

에이아이메딕이 자사의 심혈관 위험평가 소프트웨어 하트메디플러스(HeartMedi+)에 대해 지난 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 사용 신고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임상 적용을 승인받은 병원은 총 7곳으로 ▲고려대 안암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조선대병원 ▲여수제일병원 ▲부산좋은강안병원 ▲에스포항병원이다.

하트메디플러스(HeartMedi+)는 기존의 관상 동맥 협착 정도를 진단하는데 사용했던 침습적 FFR측정술(혈류분획예비력 측정술) 대신 CT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비침습적 방식으로 진단하는 인공지능 기반 혁신의료기술이다.

에이아이메딕 관계자는 "이번 혁신의료기술 사용 신고 획득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상 동맥 협착의 위험 정도를 비침습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이 임상 진료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트메디플러스(HeartMedi+)는 침습적 방식의 FFR 측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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