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관계사 휴메딕스가 개발한 남성 비뇨기 히알루론산 필러 ‘더블로 필’을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더블로 필은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음경의 진피심층 또는 피하층에 주입해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왜소음경증후군의 남성의 음경 확대에 대한 효과를 확인, 품목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주성분은 피부 구성 성분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HA)이며, 250만 달톤(Dalton)의 고분자 히알루론산이 3차원 망상구조로 가교·결합돼 있다.
실제 한국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음경 길이, 두께에 대한 개선뿐 아니라 외관 만족도를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 또한 입증했다.
많은 양이 주입되는 남성 비뇨기 필러 특성을 고려해 10mL의 대용량으로 출시했으며, 2개의 시린지(Syringe)에 5mL씩 들어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메딕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에 로컬 비뇨기의학과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영업력을 토대로, 국내 남성 음경확대 필러 시장을 적극 공략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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