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우호적 M&A로 기업경쟁력 레벨업"
유유제약은 온라인 유통 및 판매업체인 '유유건강생활' 흡수합병을 통해 매출 증대 등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유유건강생활은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한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포모라인L112를 주력으로, 의약외품, 액상차, 과·채 가공품 등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포모라인L112는 2018년 롯데홈쇼핑을 시작으로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NS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 방송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약 195만 박스를 판매해 누적 판매액 500여억원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다이어트 아이템으로 입지를 굳혔다. 유유제약 측은 "기존 병원과 약국 유통망에 유유건강생활이 보유한 온라인 유통·판매 채널을 추가해 매출 증대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이번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유건강생활이 유유제약 보통주 16만8251주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흡수합병이 마무리되면, 2023.06.07
대웅제약, 뉴로가스트릭스와 맺은 펙수프라잔 북미 라이선스 종료
대웅제약은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와 지난 2021년 6월 체결한 미국∙캐나다 시장에서의 펙수프라잔(상품명 펙수클루)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 라이선스 계약을 양사 합의하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미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 Fexuprazan)가 지난해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상황에서 대웅제약은 북미에서 펙수프라잔을 여러 적응증으로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사가 필요해 이번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 뉴로가스트릭스는 파이프라인 재평가를 통해 펙수프라잔의 개발이 더 이상 전략적 사업 계획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계약 종료에 합의했다. 계약 종료에 따라 대웅제약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펙수프라잔 임상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모든 권리를 회수했다. 지난 2021년 계약 당시 대웅제약이 취득한 뉴로가스트릭스 지분 5%는 반환하지 않는다. 대웅제약은 이에 따라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동시에 임상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복수의 2023.06.07
롯데바이오로직스, BIO USA 2023 참가…CDMO 사업 수주 본격 나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8일(미국 현지 시간)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Bosto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하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3(이하 BIO USA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BIO USA 2023은 미국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에서 매년 개최하는 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국제 행사로, 글로벌 유수의 바이오 업체가 참석해 바이오 신기술과 생명공학 제품 등에 대한 전시와 파트너링을 펼치는 기술이전의 장이다. 올해는 ‘Stand Up for Science’라는 주제로, 바이오 기술 본연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현황, 정책 전망과 더불어 기술개발을 위해 필요한 인적자원 문제까지 다양하게 다룰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시러큐스 공장의 제조 기술, 공정개발 서비스, 품질 시 2023.06.07
온코닉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질환 P-CAB 신약 품목허가 신청
온코닉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질환 P-CAB치료제가 국내 신약 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스타프라잔'의 국내 출시를 위한 품목허가승인신청서(NDA)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자스타프라잔'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는 신속한 투약 효과는 물론,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신약 품목허가승인신청은 국내 28곳의 의료기관에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2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은 미란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 20mg 또는 에소메프라졸 40mg의 4주, 8주 투여에 따른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실험이다.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등의 객관적인 실험 방식을 통해 PPI 계열의 에소메프라졸과의 비열등성을 증명하기 위해 진행한 2023.06.07
대원제약 자회사 극동에치팜, '대원헬스케어'로 새롭게 출범
대원제약은 지난 2021년 계열사로 편입된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극동에치팜이 '대원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대원헬스케어는 대원제약에 편입된 이후 회사 전체적으로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충남 예산에 제2공장 증축과 생산라인 확장 이전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달라진 외형과 새로운 이름으로 고객들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대원헬스케어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비전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설립 이래 20여년간 건강기능식품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아 왔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충청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청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등 여러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공장 증축을 통해 첨단 설비와 대규모 생산 라인을 확보하고 보다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하게 된 대원헬스케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적 제품 생산에도 투자하는 등 향후 다각도로 사업을 확장 2023.06.07
GLP-1+SU·SGLT-2억제제+DPP-4 억제제 or TZD 병용 급여 확대 논의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SGLT-2 억제제 계열 약제의 효능효과를 고려해 보다 폭넓은 병용요법 관련 급여 인정이 필요하며, 특히 학계에서는 TZD(싸이아졸리딘다이온)나 DPP-4 억제제 2제 병용에 대해서 급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GLP-1의 경우 경구용약제 중 설포닐우레아(SU)와의 병용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세종병원 내분비내과 김종화 과장(대한당뇨병학회 보험대관이사)은 최근 개최한 대한당뇨병학회 2023 당뇨병 개원의 연수강좌에서 '새롭게 변경된 당뇨병 약제 보험기준'을 주제로 이같이 밝히면서, 다만 현재는 이 같은 조합의 병용 처방시 삭감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2제요법은 단독요법으로 2~4개월 이상 투약해도 당화혈색소가 7.0% 이상이거나 공복혈당 130mg/dl 이상, 식후혈당 180mg/dl 이상 중 하나에 해당되는 경우에 인정한다. 초진 환자의 경우 당화혈색소 7.5%가 넘어갈 경우 메트포르민을 포함한 병용 처방이 가능하다 2023.06.07
어떠케어, '찍으면 칼로리가 보여요' 찍먹챌린지 진행
GC케어의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가 '찍고 먹고! 찍먹챌린지'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찍먹챌린지는 어떠케어 앱 내 칼로리∙영양 관리 서비스인 푸드카메라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음식 사진을 찍어 칼로리를 확인하고 맛있게 먹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푸드카메라는 음식 사진을 찍으면 AI가 사진을 분석해 음식의 칼로리와 영양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내가 먹은 음식을 기록하여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한 촬영한 음식 사진은 칼로리와 영양 성분이 표시되어 내 사진첩에 저장하거나 SNS에 공유도 가능하다. 6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어떠케어 앱을 다운받고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칼로리와 영양 관리를 위해 매일 사용하기 좋은 기능인만큼 많이 참여할수록 더 풍성한 경품의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 횟수에 따라 ▲1등 최고급 호텔 2023.06.06
"당뇨병 분석심사 대비? '투석 방지·포괄관리' 개편 적정성평가에 주목"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투석 합병증 방지와 포괄관리 등을 중점으로 개편된 당뇨병 적정성평가가 올해부터 시행된다. 이는 추후 분석심사와의 통합 가능성이 높은만큼, 평가지표인 관련 검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천안엔도내과 윤석기 원장은 최근 개최한 대한당뇨병학회 2023 당뇨병 개원의 연수강좌에서 '새롭게 변경된 당뇨병 적정성평가 잘 활용하기'를 주제로 이같이 밝혔다. 윤 원장은 "30세 이상 성인의 13.8%는 당뇨병환자며, 환자 중 43.1%는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적극적인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당뇨병 치료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이 있는데, 이중 신장질환이 다른 합병증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당뇨병성 신질환은 당뇨병환자의 20~40%에서 발생하며, 말기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요알부민배설량과 추정사구체여과율을 평가해 진단한다. 지속적인 알부민뇨는 2형 당뇨병에서 신장질환의 지표이자 심혈관질 2023.06.05
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톡스 회수·폐기 명령, 잠정 제조·판매·사용 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휴온스바이오파마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 제제인 ‘리즈톡스주100단위’를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백신, 보툴리눔 톡신 등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생물학적 제제는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국내에 판매하기 전 식약처로부터 제조·품질관리에 관한 자료를 검토받고 식약처의 시험검정 등을 거쳐 제조단위별로 출하승인을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약사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보고 품목 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를 착수했다. 또한 해당 품목의 수출 전용 의약품에 해당하는 제품을 국내에 판매한 사실도 함께 확인함에 따라, 해당 제조소에 대한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내릴 예정이다. 수출 전용 의약품은 제조업체가 수출국의 수입자가 요청한 사양서를 근거로 국내에는 판매하지 않고 수출용으로만 제조하는 조건으로 허가받은 의약품을 뜻한다. 식약처는 "위반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 착수와 함께 2023.06.02
이해성 KT 상무 "디지털헬스케어 3년후 2889조원…디지털 전환, 의약산업 새로운 기회"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새로운 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디지털전환'을 통한 헬스케어 산업의 확장과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재단은 이해성 KT 상무(성균관대 의과대학 생명의료공학 박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2023 제3회 KIMCo TALK’ 웨비나에서 이같이 전했다고 2일 밝혔다. KIMCo 재단은 글로벌 신약의 개발·사업화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육성하기 위해 KIMCo TAKL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KIMCo TALK에서 이해성 상무는 '의료 비즈니스를 위한 개방형 협업 혁신과 디지털 전환(Open collaborative innovation and digital transformation for Healthcare business)'을 주제로 의료분야 디지털혁신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공유했다. 이해성 상무에 따르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은 오는 지난해520억달러(약 67조9380억원) 연평균 2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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