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16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6개 농장의 달걀을 공개했다.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검출된 6곳의 농장 달걀에는 생산자 표시가 있다.
남양주의 마리농장은 '08마리', 경기도 양주의 신선2농장은 '08신선농장', 경기도 광주의 우리농장은 '08LSH', 강원도 철원 지현농장은 '09지현', 충남 천안의 시온농장은 '11시온', 전남 나주의 정화농장은 '13정화' 등이다.
이 들 살충제 성분은 '대량' 섭취할 경우 구토, 복통 등을 유발하고, 손상시킬 수 있으며, 익혀 먹어도 안전하지 않다. 다만 단기간 소량 노출하면 건강에 큰 위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달걀이 상하지 않은 상태에서 영수증을 지참하면 환불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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