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3.09 07:43최종 업데이트 22.03.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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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토닉스이미징, AI 기반 뇌영상 분석소프트웨어 다기관 임상연구 킥오프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이용, 정량 평가가 임상 판독에 미치는 영향 연구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8일 서울산업진흥원의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지원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영상 판독 평가 연구를 위해 국내 12개 병원에서 참여한 다기관 연구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개최했다.

AI 기술 기반 의료기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AI기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가 영상 판독에 미치는 영향 평가가 필요하다.

브라이토닉스이미징에서 개발된 치매 진단을 위한 아밀로이드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정량 평가가 임상 판독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최홍윤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체적인 연구 방향 및 개요, 각 기관에서 수행할 연구 시행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국내 다기관 임상 데이터를 이용하여 AI 기반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의 임상적 유효성과 정확성을 조사하는 연구 결과는 향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이토닉스이미징 관계자는 "전임상 동시 PET/MRI 용 PET 시스템과 뇌 PET 영상을 빠르게 정량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유수 연구기관에 제공하고 있다"며 "초고령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의 조기 진단 및 병기 설정, 치료 계획 수립 등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용 디지털 PET 기술 개발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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