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1인 독립병상, 중환자실 의료질 한단계 높인다 …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새로운 실험
중환자실 패러다임 대전환 ①벤치마킹 발길 이어지는 세종충남대병원 '미래형 중환자실' ② 모든 중환자실 1인실,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새로운 실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5월 7일 새 병원을 개원했다.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의료장비와 시스템을 갖춘 새 병원은 기존 병원과 인접한 곳에 지상 15층, 지하 5층의 1000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새 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진 역량에 더해 최첨단 의료환경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춤으로써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 중심에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질병과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대표적인 공간인 중환자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중환자실(ICU)은 성인과 소아로 나뉘어 운영된다. 권역응급중환자실(15병상)을 비롯해 ▲내과계중환자실(MICU, 12병상) ▲외과계중환자실(SICU, 20병상) ▲신생아중환자실(NICU, 30병상) ▲심혈관계중환자실(CCU, 10병상) 등을 갖춰 2025.07.16
'오름차트' 선택 이유...편리성과 빠른 고객센터 대응, 매주 기능 업데이트
'오름차트' 만족도 고객 설문조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세나클이 자사의 클라우드 EMR(Electronic Health Record, 전자의무기록) '오름차트'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참여인원은 총 236명으로 의사 116명(대표원장 94명, 봉직의 22명), 병원 직원 120명이었다. 설문에 응답한 병원의 주요 진료과목은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등 급여 과목이 대부분이다. 조사 결과를 통해 오름차트와 최신 EMR 사용자들의 실제 반응을 살펴본다. ①개원의, EMR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편리성', '사후관리·고객센터' ②'오름차트' 선택 이유...편리성과 빠른 고객센터 대응, 매주 기능 업데이트 최신 EMR을 사용하는 의사들의 반응은 어떨까? 세나클의 클라우드 EMR ‘오름차트’를 사용하는 의사 116명을 대상으로 사용 중인 EMR의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설문한 결과 ▲매우 만족 50% ▲만족 43% ▲보 2025.07.16
세라미크의원 이종진 원장 "직원들의 온보딩, 베가스 CRM 선택 이유"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전국 15개 데이뷰의원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이종진 대표원장이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세라미크의원 강남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세라미크의원은 프랑스의 장인 정신을 의미하는 ‘메티에 다르(Metiers d’Art)’에서 진료 철학을 착안해 ‘섬세하게 빚어내는 피부예술’이라는 슬로건으로 탄생했다. 특히 서울 신논현역에 위치한 이 병원 건물은 배우 손예진이 임대 중인 것으로 알려져 개원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종진 대표원장은 고객에 대한 철학만큼이나 직원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기 위해 세라미크의원을 개원하면서 직원들이 많이 사용하는 솔루션을 그대로 도입했다. 기존 티엔에이치 베가스CRM의 ‘KOL(Key Opinion Leader)’인 이종진 대표원장은 새롭게 선발한 직원들의 ‘온보딩(On Boarding)’을 위해 세라미크의원에서도 베가스CRM을 사용하게 됐다. 이 원장은 “피부미용 의원은 직원들이 우위에 있는 시장이다 보니 직원들을 위해 세심하게 2025.07.15
대구시의사회·경북의사회·대구경북병협 "의대생 복귀 결단 지지"
대구광역시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대구경북병원협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의대생들의 복귀 결단을 지지하며, 이제 의료계와 정부, 사회 모두 함께 의료 정상화를 이뤄 나가자”고 촉구했다. 2024년 정부의 일방적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 강행으로 시작된 의료농단사태는 우리나라 의료체계를 심각한 위기로 몰아넣었다.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정책으로 인해 의료 공백은 물론 교육의 중단 사태까지 발생하며 수많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직접적인 위협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대구시의사회 등 세 단체는 “지금의 의료 시스템은 붕괴 직전에 놓여 있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국민의 건강권은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세 단체는 “실제로 의료 인프라의 불안정성과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는 이미 현실화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고 있다. 이는 단지 의료계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전체의 공공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 2025.07.14
벤치마킹 발길 이어지는 세종충남대병원 미래형 중환자실, 무엇이 다른가
중환자실 패러다임 대전환 ①벤치마킹 발길 이어지는 세종충남대병원 '미래형 중환자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환자 안전과 환경, 치료 질을 높인 선진국에서조차 보기 드문 미래 지향적 ICU(중환자실)로 평가됩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 5주년을 앞둔 최근까지 전국 의료기관과 각급 단체의 ICU 시설 벤치마킹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병상 수 확보 중심에서 환자 안전과 치료 환경을 중시하는 ‘질 중심’의 선진국형 ICU 모델로 구축돼 의료계에서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5년 동안 병원 리모델링 또는 신축을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주요 병원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ICU 시설을 답사한 것만 10여 차례가 넘는다. 지역 내 주요 간호대학 교수진들의 공식 방문도 20개 대학 이상 달하면서 실제 진료와 교육 현장에서 ICU 시설과 운영을 벤치마킹하려는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는 것이다. 의학 전문학회, 지역 의사회, 병원협회 관계자들 역시 병원 공 2025.07.10
개원의, EMR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편리성', '사후관리·고객센터'
'오름차트' 만족도 고객 설문조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세나클이 자사의 클라우드 EMR(Electronic Health Record, 전자의무기록) '오름차트'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참여인원은 총 236명으로 의사 116명(대표원장 94명, 봉직의 22명), 병원 직원 120명이었다. 설문에 응답한 병원의 주요 진료과목은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등 급여 과목이 대부분이다. 조사 결과를 통해 오름차트와 최신 EMR 사용자들의 실제 반응을 살펴본다. ①개원의, EMR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편리성', '사후관리·고객센터' 개원의들이 EMR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세나클이 '오름차트'를 사용하는 개원의 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원의들이 EMR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사용의 편리성 ▲사후관리 및 고객센터 대응 ▲속도 ▲화면구성 및 UI/U 2025.07.09
[신간] 메디신, 사이언스 그리고 머크
전 세계 제약산업을 움직이는 기업 '머크(Merck & Co./MSD)'의 전설적인 CEO 로이 바젤로스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메디신, 사이언스 그리고 머크(출판사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출간됐다. 이 책은 의사이자 생화학자, 그리고 경영자로서 바젤로스가 머크를 세계 최고의 R&D 중심 제약기업으로 이끈 여정을 담고 있다. 머크는 글로벌 제약 산업의 중심축에 있는 기업이다. 1955년 이후 단 한 번도 ‘포춘 500’에서 빠진 적이 없는 49개 기업 중 하나이며, 2023년에는 ‘포브스 글로벌 2000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특히 항암제 ‘키트루다’는 2024년 한 해에만 약 40조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고, 머크는 같은 해 R&D에 24조 원 이상을 투자하며 ‘신약에 진심인 기업’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 중심에는 로이 바젤로스라는 인물이 있다. 그는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의사가 된 후, 미국 NIH(국립보건원)에서 생화학자로 일하며 연구자의 길을 걷 2025.07.07
에이치디정션, 정신건강의학과 EMR 트루닥에 'AI척도결과요약' 서비스 출시
에이치디정션(HD Junction)은 정신건강의학과 전용 EMR 솔루션 '트루닥 멘탈(trudoc mental)'에 초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AI척도결과요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정신건강의학과 EMR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수요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로 의료기관을 찾은 실인원은 2017년 약 340만 명에서 2022년 465만 명으로 5년 만에 37% 증가했다. 정신건강의학과 환자 증가와 함께 의료진의 업무 부담도 커지고 있다. 현재 정신건강의학과은 환자 한 명당 2~12개의 서로 다른 심리척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각 검사 결과를 개별적으로 확인하고 해석해야 한다. 특히 재방문 환자의 경우 과거 검사 결과와의 비교 분석이 필수적이지만, 기존 시스템에서는 각 검사를 일일이 조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에이치디정션의 'AI척도결과 2025.07.02
"엑스레이 촬영매수와 청구매수가 다르다"? 보건당국의 사기죄 형사고발은 부당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병의원에서 의사의 진료에 따라 방사선사가 골절 환자에게 엑스레이를 촬영했는데, 보건당국이 실제 촬영매수와 건강보험에 청구된 촬영매수가 다르다는 이유로 허위청구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고의적’이라는 이유로 사기죄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병의원은 당황하지 말고 ‘무혐의’ 처분을 주장할 수 있다. 이를 넘어 의료계 전체가 보건당국에 고의적이지 않은 증량청구에 대해 사기죄 고발은 부당하다고 주장해야 한다. 대한의원협회는 29일 ‘2025년 메디컬 페스타’ 기간에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건당국이 '방사선료 증량청구' 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넘어 사기죄로 형사고발하는 관행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복잡한 급여기준으로 인한 단순 착오를 고의적인 거짓청구로 간주하는 것은 법리적으로 부당하며, 선량한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내몰고 있다는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A정형외과의원이 보건소로부터 허 2025.06.30
의원협회 "새 정부 주치의 제도 재택의료 공약, 비용 절감 아닌 환자 편의 우선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새 정부의 일차의료 관련 공약은 맞춤형 주치의제도와 재택의료 확대다. 일차의료 현장에서는 의료비용 통제가 아닌 환자 편의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일차의료 공약으로 고령층과 소아환자 중심의 ‘맞춤형 주치의제’를 강화하고 재택의료 및 재가서비스의 제공기관과 보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일차의료를 담당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수는 전국 3만6685개다. 의원급 의료기관 개원의들이 회원으로 있는 대한의원협회는 29일 서울 코엑스 E홀에서 '메디컬 페스타' 개최와 동시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차의료 살리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주치의 제도는 환자 진료 불편 우려, 방문진료는 수가보상 한계 주치의 제도는 개인이나 가족,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 발생 시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일차의료 의사를 지정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진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의원협회 유인상 회장은 “주치의 제도는 특정 진료과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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