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가톨릭중앙의료원 2만명에 ‘네이버웍스’ 공급
네이버클라우드는 가톨릭중앙의료원(CMC) 2만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AI 업무 협업툴 ‘네이버웍스(NAVER WORKS)’의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네이버웍스가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또 다른 빅5 대형병원인 서울성모병원에 공급되는 사례로, 회사 측은 이를 계기로 의료 현장의 업무 효율과 소통 환경을 고도화하며 의료 분야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MC는 1936년 성모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약 6000여 병상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기관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서울성모·여의도성모·의정부성모병원 등 8개 병원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법인 사무처,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및 수익사업체 등 총 22개 기관, 2만여 명의 임직원이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 협업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메일과 업무 메신저 전반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면 전환하며 디지털 업무 혁신에도 본격 나선다. 회사 측은 "그간 의료기관은 데이 2026.02.10
비브헬스, 스마트링 최초로 식약처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공식 등록
비브헬스는 자체 개발한 비브링(VIV Ring) 주요 기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제도에 따라 5일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올해 1월 24일부터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에 대한 시행규칙을 본격 시행했다. 이는 그동안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국한됐던 의료기기 중심의 관리 체계를 넘어, 인공지능(AI) 등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헬스 제품까지 제도권 안에서 관리함으로써 국민 건강관리를 보다 적절하게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앞서 지난 1월 30일 삼성전자는 삼성헬스 모바일 앱의 심박수, 혈중 산소포화도, 걸음 수 등 주요 건강 측정 기능을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로 등록한 바 있다. 비브헬스는 웨어러블 하드웨어이자 스마트링 기기로서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 등록을 완료했다. 비브헬스의 비브링(VIV Ring)은 심박수, 혈중 산소포화도, 걸음 수 등 생체신호와 활동 데이터를 스마트링 형태로 측정·분석하고, 2026.02.07
삼성서울병원, 원격 중환자실 협력 네트워크 사업 선정
삼성서울병원이 ‘원격 중환자실 협력 네트워크 사업(e-ICU 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e-ICU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와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지역, 협력병원을 묶어 열악한 국내 중환자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종합병원 전체 약 40%만 중환자 전담 전문의가 배치돼 있고, 전담 간호 인력 부족 등으로 만성적인 업무 부담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특히 병원 규모에 따른 중환자실 적정성 편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은 종합점수 평균이 95.3점에 달한 반면, 종합병원은 63.8점으로 격차가 컸다. e-ICU 사업은 역시 치료 경험과 자원이 풍부한 상급종합병원을 거점병원으로 삼아 지역 병원과 연계하여 중환자 치료 수준으로 높이는 게 목표다. 이번 사업에는 삼성서울병원을 중심으로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혜민병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2026.02.05
“의사가 만든 의료통역사 플랫폼이 다른 이유, 의사가 직접 통역사 선발·교육"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료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의사가 만든 의료통역사 플랫폼은 다릅니다. 짧은 기간 안에 의료통역 업계 최대 규모로 성장하며, 외국인 환자 진료의 표준화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케이메디가이드 박동호 대표는 지난 2023년 7월에 의료통역사 플랫폼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케이메디가이드에는 소속 통역사 200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으며, 협력 의료기관은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해 서울 강남권 중심 의원급 의료기관 약 50개다. 통역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아랍어 등이며 이외에 언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두 명의 현직 의사(박동호 대표, 최형준 창업자)가 미용성형 진료 현장에서 겪은 외국인 환자 커뮤니케이션 문제에서 별도의 특화된 의료통역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케이메디가이드를 공동 창업했다. 코로나 해제 이후 의료 관광 수요가 급증하면서 외국인 환자가 늘었지만, 특히 의 2026.01.30
대웅제약 윤재춘 부회장 "영업이익률 5%미만에서 약가인하 20% 충격...이러다 글로벌 제약사에 종속"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웅제약 윤재춘 부회장은 26일 “제약업계는 10년 전부터 모든 것을 계획하고 투자해서 10년 뒤에서야 연구개발의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에서 제네릭 약가를 53%에서 40%대로 인하를 한다는 것은 20% 이상 인하되는 충격과 다름 없다”고 약가제도 재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이날 국회의힘 백종헌·한지아·안상훈 의원 주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약가제도 개편 이대로 좋은가 정책토론회-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의 균형모색' 패널 토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부회장은 “제약업계 현장에 있는 한사람으로서 약가제도 개편안이 나온 이후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생각하면서 이 자리까지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업계는 10년 전부터 모든 것을 계획하고 투자해서 10년 뒤에서야 연구개발의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다. 실질적인 회사 수익도 그때 들어온다. 그만큼 제도는 예측가능해야 한 2026.01.26
솔티드, 이경민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CMO로 영입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 주식회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경민 교수를 최고의료책임자(CMO, Chief Medical Officer)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경민 CMO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형외과 전문의로,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족부 및 족관절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그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 등 국내외 주요 학회 활동은 물론, 족부 생체역학(Biomechanics)과 관련된 다수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며 학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석학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영입은 솔티드의 기술력을 실제 의료 현장의 ‘진단 및 치료 프로세스’에 안착시키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 교수는 특히 ▲당뇨병성 족부병변(당뇨발) 예방 ▲무지외반증 및 족저근막염의 생역학적 분석 ▲보행 패턴에 따른 하중 분포 연구 등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 CMO는 솔티드에 축적된 총 5만여 건의 족저압력(Plantar Pr 2026.01.26
[신간] 수의사는 처음이라서 -언젠가는 슬기로울 수의사 생활
젊은 수의사들의 일상과 고민을 담은 책 '수의사는 처음이라서 – 언젠가는 슬기로울 수의사 생활'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수의미래연구소 소속 현직 수의사 6인(김세홍, 심효섭, 이성주, 이진환, 조영광, 허승훈)이 공동으로 집필한 에세이로, 수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수의사로 살아가며 마주한 현실을 각자의 시선으로 기록한 작품이다. 동물의료의 최전선에 서 있는 수의사들은 사회적으로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작 그들이 어떤 고민과 선택 속에서 이 직업을 이어가고 있는지는 충분히 조명되지 않아 왔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각자 수의사들이 수의대를 선택하게 된 계기부터 학업과 진로 선택, 그리고 현장에서 수의사로 일하며 겪는 질문들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이 책에는 임상 현장에서 영상의학, 응급의학, 마취통증의학 등 세부 전공을 선택한 전공수의사부터 보편적인 일반 진료 및 예방의학을 담당하는 수의사,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산과 수의사, 그리고 현재 대체 복무를 수행하 2026.01.21
한화손보·한화생명, 1000억원 규모 차바이오텍 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차바이오그룹은 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이 차바이오텍에 총 1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한화손해보험 700억원, 한화생명 300억원 참여하는 방식이다.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생명은 차바이오그룹의 의료·바이오 기술력과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에 한화 금융·보험사의 사업 인프라를 결합해 보험과 헬스케어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차바이오그룹과 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헬스케어와 금융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중장기적으로 고도화하고, 생애주기 기반 라이프케어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 대상 프리미엄 웰니스·헬스케어 사업 ▲보험고객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AI·데이터 기반 건강 조기 모니터링 및 예방케어 모델 ▲해외 보험-헬스케어 융합 신규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차바이오그룹 관계자 2026.01.18
[정정 및 반론보도] <교육부 감사 지적이 원인? 서울백병원 폐원 거짓 명분 논란> 관련
본 신문은 지난 10월 20일자 <교육부 감사 지적이 원인? 서울백병원 폐원 ‘거짓 명분’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박성준 의원의 국정감사 발언을 인용해 인제학원이 존재하지 않는 교육부 감사 지적사항을 근거로 서울백병원 폐원을 결정했고, 이를 통해 병원 부지 매각으로 약 3000억 원의 수익을 얻으려 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서울백병원은 이사회의 독립적인 경영 판단에 따라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폐원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 역시 '이사회가 병원의 경영난 등 전반적인 재정 상태를 종합해 폐원을 결의했으며 그 과정에서 재량권의 일탈이나 남용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바 있어 이를 바로 잡습니다. 또한 인제학원은 "교육부가 2020년도 인제학원에 대한 감사를 마무리하면서 '서울백병원 운영의 부적성'이라는 제목의 감사 확인서를 작성한 바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2026.01.18
바른의료연구소 이건홍 연구위원, 감사원에 심평원 공익감사 청구 "삭감 사유 공개해달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의료기관 건강보험 청구금액의 20% 이상을 삭감하고 있는 현실로 인해 경영 위기까지 초래되고 있다. 더 이상 버틸 힘이 남아있지 않아 감사원에 심평원 행태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하게 됐다.” 바른의료연구소 이건홍 연구위원(홍피부과의원 원장)은 15일 오전 10시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평원의 깜깜이 심사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 배경을 설명했다. 공익감사 청구에는 심평원 삭감으로 불이익을 경험한 의료기관들과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들도 참여했다. 이 위원은 “심평원 삭감이 너무 베일에 싸여있는데 비해 감사청구가 제대로 진행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감사청구를 통해 첫 번째로 심평원 심사 불투명성을 개선해 상세 삭감 사유를 알려달라. 두 번째는 전문심사위원이 숨어서 삭감하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인 심사로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심평원, 상세한 삭감사유 공개해달라 의료기관이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를 하면 건강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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