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봉사단체 메디페어, 12기 발대식 개최
비영리법인 윌케어SC에 소속된 보건의료봉사단체 ‘메디페어’가 지난 22일 서울 펀앤아이 대회의관에서 12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윌케어SC 김민호 이사장을 비롯해 펀앤아이 김철윤 회장,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 IPS 고재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발대식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봉사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한국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페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 및 한주재단 산하 복지관, 국제 NGO 해피피플, 국회 소속 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봉사를 진행해 왔다. 이들은 지난해 경희대 치과대학 봉사 동아리 ‘코다(KODA)’와 함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구강검진과 간단한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12기는 2인 1조 형태로 어르신들의 혈압과 당뇨수치를 확인하고 치매 예방 학습지를 활용하는 2025.02.24
세나클소프트, ‘세나클’로 사명 변경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세나클소프트가 ‘세나클’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회사의 사업 영역 확장의 가능성과 효율적인 브랜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세나클 위의석 공동대표는 “기존 사명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었다, 기존 사명에서 ‘소프트’라는 단어를 제외함으로써 디바이스, AI 등 다양한 분야로의 브랜드 이미지 확대를 염두에 뒀다"라며 "'세나클'이라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이름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용이하게 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나클은 ‘세상과 나와 클라우드’의 의미를 반영한 회사명으로 2018년 설립 이후 현재 1차 의료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EMR 서비스 ‘오름차트’와 환자용 건강관리 앱 ‘클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2.24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2025' 개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2025 (7기)'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의 핵심 분야로 자리잡았다. 특히 생성형AI와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 서비스의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이 분야의 전문 지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2025'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디지털 헬스케어의 기초부터 최신 기술 동향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최근 크게 주목받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주제가 대폭 보강돼 네이버, 루닛,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의료 인공지능을 연구·개발하는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한다. 최윤섭 DHP 대표를 비롯해,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부대표, 카카오헬스케어 황희대표, 서울아산병원 서준범 교수, 성균관대 정규환 교수, 루닛의 최고인공지능책임 2025.02.13
이지케어텍, 폐렴 진단 보조 AI로 식약처 의료기기 2등급 허가 획득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이지케어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폐 질환 위험평가 소프트웨어 이지어시스턴트 뉴모니아(ezAssistant Pneumonia)의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지어시스턴트 뉴모니아는 성인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폐렴 진단을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AI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2.0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대규모 환자의 건강정보, 병력, 증상(기저질환·예방접종·폐음), 문진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문진만으로 폐렴 진단이 가능하다. 지난해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HIS),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CDW)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91.5%의 검정능력(AUC)을 보였다. 이지케어텍 정명환 연구소장은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2023년 기준)로 꼽혔을 만큼 주의를 요하는 질환이지만 초기에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고 정밀 2025.02.05
이준석 의원 "딥시크 혁신, 의대정원 원상복구하고 과학기술 인력 확보부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28일 “중국의 딥시크(DeepSeek)와 같은 모델이 오픈소스로 공개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개발자들이 이를 기반으로 무엇을 쌓아 올릴지가 부가가치 창출의 핵심 경쟁력이 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하버드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한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인공지능(AI) 업계에서 큰 화두로 떠오른 딥시크는 기존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 패러다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메타(Meta)의 LLaMA와 같은 기존 오픈소스 LLM 모델에 더해 딥시크와 같은 강력한 모델이 오픈소스로 공개된다면 LLM 기술은 더욱 빠르게 보편화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어떤 활로를 모색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현 정부 정책을 부정적으로 해석했다. 이 의원은 “저출산 기조와 더불어 윤석열 정부의 인기 영합적이고 근거 없는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고 2025.01.28
안철수 의원 "딥시크 충격...우리도 美·中 놀라게 할 국가 차원 투자·기술 혁신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8일 “딥시크 충격,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도 세계가 깜짝 놀랄 혁신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 기술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 전문인재와 스타트업 육성 등 3가지를 주문했다. 국민의힘 AI 3대 강국 도약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중국의 딥시크는 600만 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오픈 AI의 최신 모델에 버금가는 추론 모델을 만들었고 이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 소스로 공개했다. 안 의원은 “딥시크는 트럼프마저 미국에 대한 경종이라고 평가할 정도다”라며 “중국은 세계 2위의 AI 강국이며, 특허 수로는 이미 미국을 추월해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저만치 앞서 가던 미국의 AI 거대 빅테크를 중국의 스타트업이 이토록 일찍 2025.01.28
라온파마, 글루타치온 탈모샴푸 '라온샴푸' 리뉴얼
탈모솔루션 전문기업 라온파마는 탈모증상완화 기능성화장품 '라온샴푸'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온샴푸는 모발성장 촉진,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기능성화장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를 받아 지난해 1월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원료는 비오틴, 글루타치온, 카페인, 유산균 엑소좀, 특허원료 육미지황HR, 배리어를 사용했고, 탈모증상완화 핵심 성분 3가지는 살리실리애씨드, 덱스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사용했다. 또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발에 자극이 없는 pH 5.0~6.5의 미산성으로 만들어졌다. 트리트먼트 효과, 나노사이즈 원료 함유는 물론 민감성 피부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 뿐 아니라 전국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에도 입점돼 있다"라며 "라온샴푸의 비오틴, 글루타치온, 카페인, 유산균 엑소좀, 특허 원료 등이 탈모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한편, 라온파마는 탈모에 2025.01.28
의사국시 합격자 269명 중 52명은 외국의대 출신...헝가리의대 39명
의사 국가시험(국시) 최종합격 5명 중 1명은 헝가리의대 등 외국 의과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 갈등으로 국내 의대 본과 4학년이 국시 응시를 하지 않았던 탓에 외국 의대 출신 비중이 늘었다. 26일 보건복지부가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표된 제89회 의사 국시 최종 합격자 269명 중 52명(19.3%)은 외국 의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헝가리 의대 출신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러시아, 영국 등 다른 나라 의대 출신은 각 1~2명이었다. 외국의대 출신은 의사 면허 예비시험과 의사 국시를 합격해야 한다. 지난 예비시험에서 2차 실기시험까지 합격한 55명 중 3명을 제외한 52명이 합격한 셈이다. 앞서 전진숙 의원이 지난해 7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사 면허 예비시험 2차 실기에는 16개국 101명이 응시했다. 이 중 55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률은 54.5%였다. 의대가 속한 국가별 합격률 2025.01.27
임인택 교수 "끌려가지 않는 의료정책...대안 제시하고 국민입장에서도 생각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료계가 의료정책을 주장하려면 대통령 인수위원회 국정과제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료계와 정부가 정책 합의를 통해 올바른 의료정책을 만들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제시됐다.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임인택 교수(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8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주관한 '보건의료 정책수립 과정과 의사단체의 역할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교수는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만든 정책이 중요해지기 마련이다. 여기에 자문위원, 위원등으로 참여하고 실질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는 차기년도 업무를 집행하면서 국정과제 여부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했다. 이어 “현재 필수의료 다음으로 예방적 관리, 감염병, 디지털헬스케어 등이 제시돼 있다, 차기 정부가 출범한다면 지금부터 5년간 끌고나갈 문제를 준비하고 여기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기적으로 보면 복지부는 매년 업무추진계획을 세우 2025.01.20
치열해진 개원 환경..사전 문진은 물론 네이버 예약도 간편히 연동되는 클라우드EMR
클라우드EMR '닥터팔레트' KOL 인터뷰 위버케어(구 메디블록)가 만든 전자의무기록(EMR) 브랜드 '닥터팔레트'는 2021년 9월 출시한 이후 현재 150여곳의 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닥터팔레트는 웹 기반의 클라우드 EMR로 시간과 장소, 사용 기기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서 실시간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도입 의원이 늘어나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닥터팔레트를 사용하는 KOL(Key Opinion Leader) 의사들로부터 제품의 장점과 클라우드EMR을 활용한 개원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위버케어가 선정한 닥터팔레트 KOL 리스트를 바탕으로 실제 해당 의원에 방문해 인터뷰했다. ①이유정 원장 "치열해진 개원 환경..사전 문진은 물론 네이버 예약도 간편히 연동되는 클라우드EMR"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서울 광진구 이유여성의원 이유정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지난해 개원 준비 단계부터 클라우드EMR을 도입을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본 다음 닥터팔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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