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GATE NEWS 변화와 혁신 통해 산업도약 전기 마련해야…2020년 제약산업의 해로 만들자

기사입력시간 19.12.28 11:58최종 업데이트 19.12.28 11:58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산업도약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2019년 한국 제약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제약바이오를 미래주력산업으로 선언해 달라는 산업계의 목소리에 화답하듯 정부는 바이오를 미래형자동차, 비메모리 반도체와 함께 한국경제를 주도할 차세대 선도산업으로 선정, 전폭적인 지원과 육성을 천명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산업계도 부응했다. ‘제약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임을 강조한 지난해 제약산업은 미래성장동력임을 증명해 보였다. 의약품 수출은 10년 연속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대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에 여론이 주목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해외 학회에서는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법인과 제약공장을 설립하며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우리 제약산업계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계의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이 바탕이 됐다. 새해의 문을 연 지금 이 순간도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 보급한다는 제약 본연의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산업도약의 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보다 강력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 스타트업, 학계, 민관이 긴밀히 호흡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산업의 경쟁력은 국적과 분야를 가리지 않는 협력과 교류, 융합이라는 기반위에 구축될 것이다. 한국이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선진 생태계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어 혁신과 변화의 흐름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제약산업은 국가경제의 미래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우리 모두 실천적 도전으로 2020년을 ‘제약산업의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제보 공유

"변화와 혁신 통해 산업도약 전기 마련해야…2020년 제약산업의 해로 만들자"

[신년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산업도약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2019년 한국 제약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제약바이오를 미래주력산업으로 선언해 달라는 산업계의 목소리에 화답하듯 정부는 바이오를 미래형자동차, 비메모리 반도체와 함께 한국경제를 주도할 차세대 선도산업으로 선정, 전폭적인 지원과 육성을 천명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산업계도 부응했다. ‘제약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임을 강조한 지난해 제약산업은 미래성장동력임을 증명해 보였다. 의약품 수출은 10년 연속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대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에 여론이 주목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해외 학회에서는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법인과 제약공장을 설립하며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우리 제약산업계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계의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이 바탕이 됐다. 새해의 문을 연 지금 이 순간도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 보급한다는 제약 본연의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산업도약의 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보다 강력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 스타트업, 학계, 민관이 긴밀히 호흡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산업의 경쟁력은 국적과 분야를 가리지 않는 협력과 교류, 융합이라는 기반위에 구축될 것이다. 한국이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선진 생태계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어 혁신과 변화의 흐름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제약산업은 국가경제의 미래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우리 모두 실천적 도전으로 2020년을 ‘제약산업의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오탈자 신고 스크랩 인쇄 제보 공유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