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2020년 매출 2335억·영업이익 236억…역대 최고치 달성
셀트리온제약이 25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2335억 6000만원, 영업이익 236억 2000만원, 당기순이익 209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4.6%,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3%, 143.4% 증가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셀트리온그룹 편입(200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실적 호조의 견인차로 케미컬, 바이오의약품 등 전 사업부문의 성장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규모가 확대된 글로벌 케미컬 제품의 선전이 유효했다. 셀트리온제약의 대표 품목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 65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단일품목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3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매출도 약 4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14%의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CT-G7을 포함한 6종의 글로벌 케미컬 의약품은 생산과 출하량을 2021.02.25
셀트리온, 송도 바이오 밸리 구축 위해 인천 스타트업파크 지원 나선다
셀트리온은 25일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개소식에 참여하면서 송도 내 바이오 밸리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역량 있는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가 대행하는 공공주도 프로그램 'POOM'과 신한/셀트리온 민간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S² Bridge: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로 구분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개발 사업이다. 이 중 셀트리온이 참여하고 신한 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단기 지원을 통한 고도 성장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사업 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 연계를 위한 글로벌 멤버십 등 3개 트랙에 걸쳐 80여개 기업으로 이뤄진 1기 그룹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2021.02.25
알테오젠, 머크와 피하주사 원천기술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CDMO 계약
알테오젠이 머크와 BioReliance End-to-End 솔루션을 통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생산 공급을 위한 CDMO 계약을 체결,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머크는 알테오젠의 기존 공정을 프랑스 Martillac에 있는 머크의 cGMP 시설로 이전해 피하 주사형 항체 치료제에 사용될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생산을 포함하는 후기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머크는 30년 이상의 공정 개발 경험과 25년 이상의 GMP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260개 이상의 생물학적 제제를 시장에 출시했고, 2012년부터 다양한 분자 및 스케일업 등으로 80개 이상의 GMP 의약품을 출시했다. 머크의 생물학적 제제 CDMO는 유럽, 미국 및 중국에 3개 시설로 구성돼 있다. 알테오젠은 2019년, 2020년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기술을 최대 약 1.6조, 약 4.7조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인도의 인타스 그룹과 두자리 2021.02.25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EMA 품목허가 사전 검토절차 착수
셀트리온은 25일 유럽의약품청(EMA)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개발명 CT-P59, 성분명 레그단비맙·Regdanvimab)의 롤링 리뷰(Rolling Review, 순차 심사)에 착수해 유럽 내 품목허가를 위한 공식 검토 절차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EMA의 롤링 리뷰란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팬데믹 등 위기상황 시 유망한 치료제 또는 백신의 평가를 가속화하기 위해 활용하는 제도로, 최종 허가 신청 전 실시간으로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 품질 등에 대한 데이터와 문서 등을 회사로부터 제출 받고 이를 신속히 우선 검토하는 방식이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신속한 글로벌 허가를 진행하기 위해 이미 품질 및 제조 공정 관리, 비임상 시험 및 임상시험 데이터를 EMA에 제출했으며, CHMP는 셀트리온이 제출한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렉키로나의 효능 및 안전성 등에 대한 평가를 시작한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2상 종료 후 유럽 EMA를 비롯해 2021.02.25
알테오젠, 지난해 매출액 264억원, 전년대비 98.2% 증가
알테오젠은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공시를 통해 2020년도 개별기준 매출액 264억원, 영업이익 57억 7000만원, 당기순이익 42억 9000만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98.2% 및 영업이익 532.8%, 당기순이익 144.5% 증가해 2년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0년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이제 원천 기술의 글로벌 10대 제약회사에 비독점적 기술 수출 이후 계약금 등으로 총 255억원을 받았으며,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글로벌 임상 관련해 크리스탈리아와 공동 개발, QiLu 제약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중국 임상 1상 완료 등으로 합산 총 매출 264억원으로 평가됐다. 알테오젠은 2019년, 2020년 두개의 10대 글로벌 제약회사에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의 비독점적 라이센싱 아웃을 했고, 올해는 인타스 파마슈티컬즈(Intas Pharmaceuticals Ltd)와 독점적인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2개의 바이오 제 2021.02.24
영국 연구팀 "화이자 백신 1회 접종, 감염위험 72% 낮춰…영국 변이에도 효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화이자(Pfizer)와 바이오엔텍(BioNTech)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BNT162b2)의 1회 투여가 첫 번째 투여 21일 후 감염 위험을 72%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영국 변이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수잔 홉킨스(Susan Hopkins) 연구팀은 공립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인 SIREN 연구 결과를 21일 국제학술지 란셋(Lancet)의 사전출판으로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이스라엘 연구에서 코미나티는 1회 접종에 85% 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SIREN 연구 결과 코미나티 단일용량은 첫 번째 접종으로부터 21일 뒤 72% 효과를 보여줬으며, 두 번째 접종 7일 뒤 85%의 보호 효과를 나타냈다. 데이터에 따르면 80세 이상인 고령층에서는 단일용량이 증상이 있는 코로나19 질병에 대해 57% 예방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 2021.02.23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와 BBT-877 후속 개발 협력 강화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후속 개발 가속화를 위해 원발굴기업인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와의 전략적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23일 공시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BBT-877 후속 개발과 가속화 지원을 목적으로 레고켐바이오로부터 5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BBT-877의 후속 임상 개발 본격화 및 파이프라인 가치 극대화를 위한 양사간의 전략적 협업 체계가 강화된다. 특히, 다양한 섬유화 질환 타깃 치료제를 비롯해 항암제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아 신약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영역에서 오토택신 저해 기전 관련 추가 후보물질 탐색을 확장할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가 보유한 임상개발 전문 역량과 더불어, 레고켐바이오의 신약개발 전문역량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레고켐바이오 김용주 대표 2021.02.23
셀트리온, 2020년 매출 1조 8491억원, 영업이익 7121억원 달성
셀트리온이 22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8491억원, 영업이익 7121억원, 영업이익률 38.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3.9%, 영업이익은 88.4% 증가해 전년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액 4987억원, 영업이익 16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0.3%, 영업익은 44.3%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로 공급량이 늘어난 것과 제1공장 증설 시설의 생산 효율성이 개선되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유럽시장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마 52.8%, 트룩시마 38%, 허쥬마 15.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견조한 점유율을 유지했으며, 미국시장에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 수출명) 11.8%, 트룩시마 19.8%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또한 셀트리온은 올해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확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글로벌 허가 확대 2021.02.22
마크로젠, 라이펙스 바이오랩과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 연구 진행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미국 제약회사 라이펙스 바이오랩(Lifex Biolabs, Inc.)과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를 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마크로젠은 DNA 서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바이오마커(Biomarker)를 선별하고, 라이펙스와 협력해 신약개발 및 상업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마커는 세포, 혈관, 단백질, DNA 등을 이용해 몸속 변화를 알아내는 생물학적 지표로 암, 뇌졸중, 치매 등의 난치병을 진단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크로젠은 신약개발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0년 라이펙스에 대여금 형식으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이후 라이펙스와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왔으며, 협력 추진을 위한 첫 단추로 공동 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2021.02.22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자체 기술력으로 가격경쟁력 확보…"글로벌 CDM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양재영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위한 GMP 생산시설 및 품질 시스템 등의 인프라 구축과 생산 중심의 기술 역량을 확립해왔다"며 "차세대 제품 등의 수주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제조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설립된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충청북도 오송첨단복합의료단지에 위치해 있다. 현재 6000리터 규모의 제1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파이프라인 2개 제품 개발에 참여해 공정 개발 및 임상 시약 생산, 각종 특성 분석 등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2022년 말 제2공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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