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1.02 23:38최종 업데이트 23.01.0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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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뉴원사이언스 이삼수 대표 "리딩 CDMO 기업 입지 강화"

공장과 연구소 방문하며 현장경영으로 2023년 시동


제뉴원사이언스는 이삼수 대표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3년을 ‘선순환의 해’로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제뉴원은 탄탄한 내실과 세심한 고객사 관리를 통해 2023년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신제품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기존 보유 제품의 성장률을 극대화하고 연구개발 서비스를 확대해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리딩 CDMO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사업목표 달성 ▲철저한 리스크 관리 ▲유연한 리더십 및 소통 문화 정착 등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제뉴원의 전 사이트는 별도의 시무식 없이 2일부터 업무를 재개했다. 이삼수 대표는 세종 공장과 제뉴파마, 중앙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해 임직원에게 직접 새해 인사를 전하며 지난해에 이어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제뉴원의 2022년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던 해다. 목표 달성을 위해 흔들리지 않고 함께 뛰어준 임직원과 많은 이해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크게 도약할 제뉴원의 2023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생산, 품질, 연구, 개발, 영업, 지원 모든 부서가 원리 원칙을 지키고 유기적으로 순환하며 일할 때 제뉴원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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