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 윌케어SC에 소속된 보건의료봉사단체 ‘메디페어’가 지난 22일 서울 펀앤아이 대회의관에서 12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윌케어SC 김민호 이사장을 비롯해 펀앤아이 김철윤 회장,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 IPS 고재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발대식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봉사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한국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페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 및 한주재단 산하 복지관, 국제 NGO 해피피플, 국회 소속 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봉사를 진행해 왔다. 이들은 지난해 경희대 치과대학 봉사 동아리 ‘코다(KODA)’와 함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구강검진과 간단한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12기는 2인 1조 형태로 어르신들의 혈압과 당뇨수치를 확인하고 치매 예방 학습지를 활용하는 등 방문 건강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다와의 구강검진도 이어간다.
메디페어 권가예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에 함께해주신 12기 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협력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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