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허가 받은 4가 독감백신의 런칭 심포지엄을 마쳤다.
녹십자는 지난 달부터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등 총 12개 도시에서 진행한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심포지엄을 최근 종료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는 기존 3가 독감백신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추가해 예방범위를 더욱 넓힌 것이 특징이다.
녹십자는 이번 독감 시즌에 국내 최대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고려대 구로병원 외 8개 기관에서 국내 성인 13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의 면역원성이 입증됐다"면서 "중대한 이상약물반응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는 전통의 유정란 배양 방식이다.
70여년 간 안정성을 확보한 기술로, 향후 새롭게 나올 세포배양백신과는 다른 장점이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의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 4가 독감백신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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