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원주MBC와 공동캠페인 추진 위한 MOU 체결
전 국민 의료보장 30년을 맞아, 강원지역 상생발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원주MBC와 9일 '전 국민 의료보장 30년, 진료비 걱정 없는 든든한 사회 만들기' 공동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16년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단은 강원지역의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공단은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최초로 상생발전협의체를 구성해 판로 개척을 지원했고 지역물품 우선구매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 등을 통해 약 2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리기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원주지역뿐만 아니라 강원지역과 함께하는 상생발전을 기대했고 강원도민들에게 건강보험의 성과와 보장성 강화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과 원주MBC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강원지역에 대한 공동캠페인을 함께 펼쳐 간다면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의 지속 발전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주MBC 김세용 사장은 "원주MBC는 강원도의 공영방송사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동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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