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P-4 억제제+메트포르민 복합제 '네시나메트' 출시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이 오는 5월 1일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메트(성분: 알로글립틴, 메트포르민)'를 급여 출시한다.
네시나메트는 DPP-4 억제제인 네시나와 메트포르민을 하나의 정제로 만들어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네시나+메트포르민 병용요법과 글리피지드(설포닐우레아 제제)+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의 혈당 강하 효과를 비교한 ENDURE 연구에 따르면, 네시나(25mg) 복용 환자군이 2년(104주) 시점에서 글리피지드 대비 우월한 혈당 강하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네시나와 메트포르민 두 제제에 대한 치료 경험이 없거나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도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6주 간 네시나(25mg)와 메트포르민을 저용량(1000mg), 고용량(2000mg)으로 병용투여한 환자들은 당화혈색소(HbA1c)가 기저선 대비 최대 1.55% 감소해, 단독요법군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경험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앓았던 당뇨병 환자에서도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았으며, 심부전 환자에서 심부전 결과를 악화시키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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