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택 심평원장, “독감 간이검사 급여화 계획대로 추진할 것”
[2019 국감] 국감서 기동민 의원 질의...김승택 원장 “독감 간이검사는 꼭 필요한 검사”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이 의료계의 격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독감 간이검사 급여화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승택 심평원장은 1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독감 간이검사는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계획대로 밀고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토론회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독감 간이검사의 졸속 급여화 추진을 반대하며 단상에 드러눕는 등 침묵시위를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의료계가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승택 원장은 “급여화 하면 수가가 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독감 간이검사 급여화를 계획대로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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