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이 처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 약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숙명여대 약대 임상약학대학원 교수,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회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장,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로 지냈다.
청와대는 “이의경 식약처장은 사회 약학·의약품 정책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다”라며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에서의 연구 활동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토대로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의약품과 의료기기 시장의 관리체계를 개선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 나갈 적임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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