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최근 뇌진탕클리닉을 열었다.
서울대병원 뇌진탕클리닉은 재활의학과에서 우선 진료한 후, 필요시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협진을 통해 약물-운동-인지재활 치료 등을 병행, 환자의 빠른 후유증 극복과 정상 생활을 돕는다.
오병모(재활의학과) 뇌진탕클리닉 교수는 "“뇌진탕은 진단이 어렵고 기억을 잃는 순간이 잠깐이라 의료진은 물론 환자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간다.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우리나라의 뇌진탕 관리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뇌진당은 유방암보다 발생률이 3배 높고(미국암학회), 국내에서도 매년 15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진탕클리닉은 매주 금요일 오전 운영되며, 진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활의학과(02-2072-39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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