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10대 원장에 차순도 전 동산의료원장이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차순도 신임 진흥원장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석좌교수로 재직했으며,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과 동산의료원 의료원장, 대구의료관광진흥원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차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의 성공적 수행과 보건산업 기회발전특구 육성으로 지역 혁신을 선도하고, 진흥원의 30년을 준비하는‘바이오헬스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더욱 정진하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임직원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노사관계 발전, 노사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에게 "ESG 경영, 지역 균형발전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정부·공공기관과 민간이 협업하며 보건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다같이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