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0.30 10:03최종 업데이트 26.10.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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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대한내분비학회서 ‘엠파가드’ 임상 3상 결과 발표

당화혈색소 투여 전 대비 0.83% 감소…목표 혈당 도달률 55.7%, 대조군 25.5%


JW중외제약이 29일부터 3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형 당뇨병 치료제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30일 심포지엄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용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엠파가드는 아나글립틴(제품명 가드렛)과 엠파글리플로진(SGLT-2 억제제)을 결합한 복합제다. 지난 5월 품목허가를 받았고,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임상 3상은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병용 투여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26개 병원에서 24주간 진행됐다.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단일제 병용 요법을 유지한 대조군과 메트포르민에 엠파가드 복합제를 병용하도록 전환한 투여군을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결과를 보면 엠파가드 투여군의 당화혈색소(HbA1c) 수치는 투여 전 대비 0.83% 감소했다. 대조군은 -0.24%였다. 목표 혈당 수치(당화혈색소 7.0% 이하) 도달률은 투여군 55.7%, 대조군 25.5%였다. 췌장 베타 세포 기능 개선과 공복 혈당 감소 효과도 함께 확인됐다.
 
안전성 면에서 투여군은 대조군과 유사한 부작용 발현율을 보였다. 중증 저혈당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치료제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3제 요법의 이점을 제공하는 대안”이라며 “학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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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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