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코스닥 예심 승인…상장 본격 추진
액체생검 및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GC지놈(지씨지놈)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 선도기업으로, 질병 진단과 예측, 이를 통한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태아부터 노년까지 생애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유전자 검사 300종 이상의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주요 서비스로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등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AI 기반 산과검사인 ‘G-NIPT’와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인 ‘아이캔서치’가 있다. G-NIPT는 비침습적 산전 스크리닝 검사로, 기술력으로 국내 대학병원 유통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캔서치는 혈액 10ml만으로 대장암, 폐암, 식도암, 간암, 췌장담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검출할 수 있다. GC지놈은 상급종합병원 45개 기관을 포함한 약 900여 개 이상의 병∙의원 2025.03.27
대웅, 윤재춘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현금배당 100% 인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웅이 26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제6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대웅은 2024년 주요 실적과 배당금 증액을 보고하고 부의안건 4건 중 3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윤재춘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기타상무이사로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를 신규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유승신 헬릭스미스 전 대표·우종수 더블유사이언스 대표를 신규선임 했으며, 이사·감사의 보수한도가 전년과 동일하게 책정해 의결했다. 이날 주주제안으로 오른 1주당 0.05주를 배당하는 주식배당 결정과 관련한 안건은 부결됐으며, 대웅은 현금 배당을 기존 주당 100원에서 200원으로 100%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웅과 주요 계열사의 성과 보고도 이어졌다. 대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9369억원, 영업이익 281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연결 기준 매출 1조4227억원, 영업이익 1479억원, 영업이익률 10.4%를 달성했다. 보툴리눔 2025.03.27
유유제약, 정기주주총회 개최…유원상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유제약이 27일 충북 제천 본사에서 제8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주총에는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유원상 재선임 및 사외이사 최강석 선임의 건 등의 의안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유유제약은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 및 수익성 증대에 성공했다. 회사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주주님들께 보답하기 위해 보통주 100원, 우선주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금 지급을 진행한다"며 "반려동물 사업 등 신규 성장동력을 통해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유제약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1331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2025.03.27
카카오헬스케어,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혁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 2.0(Gemini 2.0)'을 도입하며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카카오헬스케어 ▲LG유플러스 ▲인덴트코퍼레이션 ▲매스프레소 ▲야놀자 ▲엔씨소프트 등 기업의 제미나이 활용 사례와 성과를 소개했다. 카카오헬스케어와 구글 클라우드의 협력은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들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있다. 실제로 모바일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와 카카오톡 챗봇 기반 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에 제미나이 2.0을 도입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의 '알로이DB(AlloyDB)'를 도입해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연구·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2024년에는 상급종합병원에 이를 적용하는 등 협력 2025.03.27
오스코텍 표 대결 결과는? 소액주주 '승'…김정근 대표, 연임 실패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 상장을 추진한 김정근 대표와 소액주주의 표 대결에서 소액주주가 승기를 들면서 김 대표의 연임은 실패했다. 오스코텍은 27일 경기도 성남시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총은 9시 개최 예정이었으나 의결권 위임장 집계 등으로 1시간 반가량 지연돼 10시 반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스코텍 김 대표는 사내이사 재선임에 도전했으나 소액주주의 반대로 실패했다. 이날 정기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 60.68%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40.52%가 김 대표의 연임을 저지했다. 오스코텍 vs 소액주주 표 대결 결과는? 김정근 대표 연임 실패 오스코텍은 정기주총에서 ▲제27기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사내이사 선임 ▲추가 감사 선임 여부 결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부의안건으로 올랐다. 이날 주요 안건은 ▲초다수결의제 삭제(제2-2호 의안, 주 2025.03.27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GIO 7년만에 이사회 복귀…최수연 대표 재선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네이버가 26일 경기 성남 그린팩토리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최수연 대표 사내이사 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네이버 AI 방향성은 온 서비스(On-Service) AI라며 소비자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IT기업으로 코어 사업인 커머스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동시에 AI라는 거대한 기술 혁신의 흐름 속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며 "고도화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검색, 쇼핑, 콘텐츠, 핀테크 등 네이버 서비스 내 AI 기술을 접목시켜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가는 온 서비스 AI 전략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서비스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고 예고했다. AI 기술이 독립적인 서비스가 아닌 검색·광고·커머스·콘텐츠 2025.03.27
케이원메드글로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5' 참가
케이원메드글로벌은 지난 20일~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5(KIMES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약 145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KIMES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 병원 설비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의료산업 분야의 발전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요 행사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은 ‘KIMES 2025’에서 MTIGHT, THERMAL WAVE, CORESCULPT F, SYNERMAX, VMAX PENCILBEAM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중저주파와 고주파가 동시에 전달되는 패치 부착형 장비인 MTIGHT, 방사형 체외충격파와 석션고주파가 동시작동이 가능한 THERMAL WAVE가 관심을 받았다. 케이원메드글로벌 관계자는 "KIMES 2025에 참가한 의료 관계자들에게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알릴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의료진 및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7
부광약품, 제6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부광약품은 26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주총에서는 ▲제6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상정 안건을 모두 통과했다. 이제영 대표이사는 "지난해 부광약품은 정상화 과정에서 당면한 과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임직원의 노력으로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경영목표는 20위권 이내 제약사 진입이다"라며 "개량신약, 퍼스트 제네릭,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 등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건전해진 재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연구개발(R&D)에 대해 "파이프라인 발 2025.03.27
일동제약·일동홀딩스, 2025년도 정기주총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6일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개회한 일동제약 제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관 변경 안건의 경우 주주와 투자자 친화 경영의 일환이다. 배당금을 사전에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기준일 설정, 사전 공고와 관련한 규정을 개정하는 것이 골자며, 중간 배당에 관한 조항의 신설도 포함했다.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의약품 사업의 성장과 비용 구조 효율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냈으며, 소화성 궤양 치료제 'P-CAB' 신약 후보물질 라이선스 아웃, 당뇨·비만 타깃 'GLP-1RA' 후보물질의 임상 진척 등 R&D 분야에 있어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회상했다. 이어 "올해는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신 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 2025.03.26
휴온스그룹 상장 3사, 정기주총 개최…송수영 대표 재선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휴온스그룹의 계열사 휴온스(제9기)와 휴메딕스(제22기), 휴엠앤씨(제23기)가 26일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과 이사회를 개최했다. 3개사 모두 부의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사내이사 재선임을 통해 연임을 확정했다. 송 대표는 다년간 글로벌 경영컨설팅 법인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력을 기반으로 3년간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의 대표이사로서 내실경영을 다지고 경영혁신을 주도했다. 송 대표는 정기주총에서 ▲제천2공장 올 하반기 신규 주사제 생산라인 가동 ▲마취제 등 주사제 수출 품목 확대 ▲바이오의약품 사업역량 강화 ▲연구개발 및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등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휴온스그룹 주요 계열사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과 함께 주주친화 가치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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