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Data Lakehouse)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대전지사(헬스케어사업본부) 신사옥 확장을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신동지구에 미소정보기술 헬스케어 R&D센터 착공식을 지난 11일 오후에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 호수영 부사장, 남상도 부사장, 시공사 태산종합건설 김지찬 대표, 건축사 도원엔지니어링 이강희 대표,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회장, 한국건설안전기술원 김성한 이사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LG에너지솔루션등이 참석했다.
미소 헬스케어 R&D센터는 최신 헬스케어 기술개발과 헬스데이터 익스피리언스센터로 운영되며 2024년 3월말 완공 예정으로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면적 약 4,981 m²규모로 조성되며 헬스케어 파트너사 및 협력사, 스포츠 헬스데이터 구축 및 분석을 위한 입주 회사등을 포함해 최대 100명 이상의 인력을 수용하게 된다.
회사는 R&D 센터 건립에 맞춰 2024년까지 전문 연구인력등 20 여명을 신규 충원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미소헬스케어 익스피이언스센터를 운영한다. 언제든지 체험센터를 방문해 AI헬스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분석이 가능하도록 각종 헬스 & 스포츠데이터 구축환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전 헬스케어 R&D 센터 투자는 임상데이터 웨어하우스(CDW)시장을 선도해온 미소정보기술의 헬스케어시장 확대와 글로벌 전략과 맞닿아 있다.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더 나아가 환자중심의 디지털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최적화된 헬스케어 데이터 레이크 플랫폼 ‘스마트빅(SmartBIG)’에코시스템을 통한 종합병원, 의료기관, 의료AI진단 및 비대면진료 전문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한다.
스마트빅은 임상연구 분석시스템CDRS(Clinical Data Retrieve System),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클라우드, AI, 스토리지등 고부가가치 솔루션 개발과 융합을 추진하며 지역 대학병원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데이터분야를 넘어 에너지(환경), 우주항공등 데이터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미래 경쟁력도 한층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는 “대전 과학벨트에 입주한 미소 헬스케어 R&D 센터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한 성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의료 선진화와 디지털병원, 헬스데이터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R&D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새로운 공간에서 기술력과 사업역량 강화, 지역발전,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소정보기술은 과학벨트의 거점지구인 신동지구에 입주해 입주기업들과 사업협력을 통한 사업화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로 대전이 지정되면서 과학벨트에 바이오 기업들이 잇따라 둥지를 틀고 있어 기존 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과학벨트에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설립 및 신동지구에 중이온가속기 건설구축이 진행 중이다.
미소정보기술 대전지사 관계자는 "과학벨트내 인프라가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지난 2월 대전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 강조 및 과학도시 대전은 지방시대의 모범지역 이라며 정부지원을 약속해 입주 기업도 늘어나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어 대전의 아이콘으로 헬스, 바이오, 첨단 ICT산업이 성장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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