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2.17 16:42최종 업데이트 22.02.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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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美 바이오 CEO & 투자자 컨퍼런스 참가

엔젠시스 등 파이프라인 현황 발표, 파트너링 미팅 진행

사진 = BIO CEO & Investor Conference 메일화면 갈무리.

헬릭스미스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바이오 CEO & 투자자 컨퍼런스(BIO CEO & Investor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선영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자사의 파이프라인 기술과 최신 임상 현황을 소개하고 참가 기업들과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24회째 개최된 '바이오 CEO & 투자자 컨퍼런스'는 글로벌 주요 빅파마들이 참석해 최신 바이오 이슈를 공유하는 행사다. 전세계 460여개 다국적 제약·바이오사, 기관투자자, 연구원 등이 참석해 각 분야별 의제 발표 및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 등을 진행했다.

김선영 대표는 헬릭스미스의 유전자치료 플랫폼을 소개하고 특히 엔젠시스(VM202)의 임상개발 현황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관심 기업들과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과 투자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헬릭스미스의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는 HGF 단백질을 발현하는 플라스미드 DNA 근간의 유전자치료제다. 이는 혈관생성, 신경재생 효과를 통해 신경병증의 근본 원인을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엔젠시스(VM202)의 과학적, 임상적 결과들을 인정해 지난 2018년 첨단재생의약치료제(RMAT)로 지정했다. 현재 헬릭스미스는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을 비롯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샤르코마리투스(CMT)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진행 중에 있다.

김선영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 엔젠시스(VM202)의 우수성과 임상 현황에 대해 알렸다.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참석이었다. 다수의 빅파마들과도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고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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