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의 혁신성 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직면한 대내외적인 각종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응하고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지난해부터 확산세가 지속 중인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던 교육을 강사와 교육생의 안전을 고려, 전면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 중이다.
개설 프로그램으로는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전략 아카데미 ▲AI 빅데이터를 통한 신약개발 전략 교육 ▲K-BD Group(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K-BD Group(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성균관대학교 공동 바이오벤처경영과정, 보건의료 빅데이터 자료 분석 과정 ▲KDRA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약분석업무 실무교육, KDRA 원료의약품연구회 연구개발 실무교육 등 조합 산하 전문커뮤니티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이 있다.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은 R&D과정(기본,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천연물의약품, IP Management), 해외 인허가 과정(기본, Documentation 심화), R&D기획 과정(기본, 심화(시장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기술경영), 전문(기술사업화 및 Valuation)) 등 총 3대 분야 10개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3월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매 달 1회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오는 20일~21일에는 '의약품 R&D전문인력과정(개량신약)'을 개최해 7명의 전문 강사진을 통해 국내외 개량신약 트렌드 분석, 제제학적 적용 기술, 특허전략,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약가 전략, 개발 성공 사례 등 개량신약 개발에 있어 필수 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또는 스핀오프 창업을 통한 지속가능 혁신 및 경영전략 수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전략 아카데미'와 보건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I 빅데이터를 통한 신약개발 전략 교육', 'KDRA 원료의약품연구회 연구개발 실무교육'을 성료했다.
K-BD Group(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은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를 9월~11월 입문/전략/Bio PM과정별로 매달 1회 개최할 예정이며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바이오벤처경영과정‘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자료 분석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KDRA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약분석업무 실무교육'을 6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바이오헬스산업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계 수요를 감안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교육 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산업계 혁신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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