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HK inno.N)은 18일 서울 본사에서 곽달원 대표를 비롯해 생산,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등 각 부문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캡 1천억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 방식으로 총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케이캡의 원외처방실적 1000억원 달성을 기념하고 올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곽달원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난해 성과 조명, 임직원 시상,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곽달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원외처방액 1000억원 달성이란 큰 성과를 만들어주신 모든 구성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킨 케이캡 구강붕해정이 출시될 예정으로, 케이캡의 독보적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지난해 전년 대비 43.9% 증가한 1096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1월에도 10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100억원을 돌파했다.
HK이노엔은 최근 식약처에 케이캡정 25mg의 신규품목 허가(유지요법 적응증 추가)를 신청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 케이캡 구강붕해정 50mg을 출시하는 등 향후 케이캡의 처방 범위와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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