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8.18 11:36최종 업데이트 26.08.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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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상반기 BP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완료

AI 전환 및 경영혁신 분야서 총 8건 선정…현장 중심 개선안 반영 추진


국립암센터가 2026년도 상반기 BP(Best Plan)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심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12일 국립암센터 국가암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국립암센터는 임직원 대상 AI 교육과 포럼을 이어온 데 이어, 직원들이 실무에 필요한 AI 적용 아이디어를 자발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모전은 AI를 활용해 업무와 서비스를 혁신하는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분야와 기관의 업무·제도를 개선하는 ‘경영혁신’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는 각 분야 18건씩 총 36건이다. 내외부 심사위원의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

AI 전환 분야에서는 ‘AI 기반 간호인력 스케줄링 시스템’,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표준화’, ‘AI 기반 퇴원기록지 자동 초안 생성 및 검토 지원 시스템’ 등이 제안됐다. 이 방안들은 AI를 실제 업무에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고 반복 업무를 줄이며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혁신 분야에서는 ‘환자 이동 동선 기반 One-Step 병동 채혈 운영체계’, ‘대형 의료장비 자체 유지보수를 통한 비용 절감’, ‘비뇨의학과 국소마취 수술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수술실 운영체계 개선’ 등이 제시됐다. 현장의 불편과 비효율을 구체적으로 개선하고 다른 부서로 확산할 수 있는 실행 가능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3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 등급(A) 달성의 저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현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지속적인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발굴된 우수 혁신 아이디어가 제안에 머물지 않고 실제 업무에 반영되고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관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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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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