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기술성평가 통과…2022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글로벌 사업화도 더 속도내 글로벌 최고 희귀질환 진단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진행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초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2022년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쓰리빌리언은 인간의 2만여개 유전자 전체에서 나오는 수백만개의 유전변이를 5분 이내 빠르게 해석해내는 인공지능 유전진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7000여개 희귀유전질환을 한번에 검사할 수 있다. 현재 45개국 150개 이상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쓰리빌리언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 하기 위한 재원 확보, 상장 회사로서 신뢰도 확보를 위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쓰리빌리언 금창원 대표는 "코스닥 기술성평가를 통해 쓰리빌리언의 우수한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최근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기술성평가 기준이 엄격해진 시점에서 기술성평가를 통과하고 글로벌 성장을 위한 상장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술성 평가 통과 후 남은 상장 절차를 충실히 준비함과 동시에 글로벌 사업화 또한 더 속도를 내 글로벌 최고 희귀질환 진단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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