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9.05 21:03최종 업데이트 22.09.0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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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텍, 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휴엔 IVH ER·헥시와입스 전시

"IVH ER로 30분 내 구급차 멸균 가능, 클로르헥시딘 티슈형 소독제 헥시와입스 사용시 6시간 소독 유지"

 
휴온스메디텍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전시 부스 전경.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 클로르헥시딘 티슈형 소독제인 헥시와입스 등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휴엔 IVH ER와 헥시와입스 전시와 함께 감염 예방과 멸균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휴엔 IVH ER은 멸균 분야의 최신 기술인 '공간 멸균' 기술을 독자 기술로 구현, 상용화에 성공한 국산 공간멸균기다.

이는 멸균제를 증기화시키는 에어쿠션 기술을 도입해 단 30분 내외로 구급차 멸균이 가능하다.

에어쿠션 기술은 과산화수소 멸균제를 미립자화한 후 열풍 증발로 멸균제를 곳곳에 퍼뜨려 각종 바이러스(사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 뿐 아니라 MRSA, 박테리아 포자까지 사멸시키고, 멸균 후에는 물과 산소로 멸균제가 분해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헥시와입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소독제다. 소독 지속 시간이 6시간 이상으로 기존 소독제인 에탄올 보다 소독력이 우수해 감염병 환자들로부터 구급대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구급차량 등 환자 이송 현장에서 이들 제품이 도입되면, 멸균과 방역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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