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러간은 항-VEGF치료를 받은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에서의 최대 교정시력(BCVA) 사후 분석 결과 항-VEGF 치료에 대한 반응 여부를 세 번 주사 후 평가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EARLY분석 연구는 당뇨병성 망막증 임상연구 네트워크(DRCR.net)가 691명의 DME환자들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한 다국가 3상 임상연구인 Protocol I 연구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남부 캘리포니아 약학대학 안과 임상 전문의이자 애리조나 망막 컨설턴트 매니징 파트너 프라빈 두겔 박사는 "이번 EARLY 분석 연구는 환자들이 장기적으로 항-VEGF 치료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찾고 있는 망막 전문의들에게 의미가 있다"며 "3차 투여 이후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예상되는 개선점이 적을 것이며 전문의들은 다른 치료 전략을 고려할지 모른다는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번 ProtocolI 연구에서는DME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항-VEGF 제제가 사용됐으며 12주 째에 측정된 최대 교정시력 반응을 기반으로 하는 3번의 코호트 분석 결과를 평가했다.
코호트 분석은 5 글자 이하, 5~9글자, 10글자 이상 향상을 기준으로 측정됐다. 평균최대교정시력 변화는 베이스라인 대비, 12주 째에서 각각 +0.3, +6.9, +15.2 였으며, 3년째에서 각각 +3.0, +8.2, +13.8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주 째의 최대교정시력과 1년 및 3년 째의 최대 교정시력 개선에서 깊은 상관관계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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