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7.09 06:00최종 업데이트 20.07.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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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8·9월 제네릭 의약품 보험급여 계약 실시

2019년 1~3월 월 평균 322품목 예상...“제약사와 사전협의 진행으로 신속한 협상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8~9월 제네릭 의약품 보험급여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청희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지난 7일 공단 원주 본부에서 열린 출입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상은 2019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기준 월 평균 322품목으로 예상된다.

주요 계약사항은 공급·품질관리에 관한 내용이며 건보공단은 제약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 신속한 협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건보공단은 제네릭 협상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조직도 1부 1팀 6명(전임 5, 겸임 1)에서 1부 2팀 9명(전임 9명)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건보공단은 제약협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강화했다. 지난 3월 1차 간담회에 이어 8일에도 제약협회와 2차 정기간담회를 실시했다.

강 이사는 “사전협의라는 과정이 있어 논의를 충분히 하고 쓸데없이 기간을 늘려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이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평가 제도는 복지부와 함께 협의를 통해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 제네릭

윤영채 기자 (ycyoon@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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