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5.02 19:00최종 업데이트 22.05.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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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 바이오코리아 참가…입주기업 10개 참여

신규 창업 사업 상담·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홍보관 운영

사진 = 바이오코리아 2022 서울바이오허브 홍보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2에 서울바이오허브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진흥원이 서울시로부터 위탁·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으로, 이번 바이오코리아 전시 참가를 통해 올해 신규 창업지원 사업 홍보와 서울바이오허브 우수 입주기업의 기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유망 창업기업 발굴, 입주기업의 연구·사업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는 매해 바이오코리아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입주기업의 혁신 기술을 참가하는 국내외 기업·기관 관계자들에게 소개해 파트너십 체결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 계획이다. 

올해 서울바이오허브 홍보관에 공동 참가하는 기업은 졸업기업을 포함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 바이오미, ▲엑소좀 치료제 개발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근▲육 산소포화도 측정기기 개발 클리엔, ▲체외진단기기용 NC 멤브레인 개발 움틀, ▲전자약 기반 만성질환 치료기기 개발 뉴아인, ▲시선추적 난독증 진단 솔루션 개발 아티피셜소사이어티, ▲AI 문진 솔루션 개발 피플스헬스, ▲AI치매진단·VR인지개선 솔루션 개발 세븐포인트원, ▲혼합현실 기반 인지개선 솔루션 개발 고큐바테크놀로지, ▲고령친화적 인지훈련·AI 서비스 개발 코코팡 등 총 10개사로,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창업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바이오코리아 2022를 통해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목표다.

한편 서울바이오허브는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K-뷰티 테스트 사업 등 올해 진행 예정인 신규 창업지원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스위스 바젤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젤 현지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럽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창업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프로그램 이수는 물론 세계적 기업, 기관들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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