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3.20 07:52최종 업데이트 25.03.20 07:52

제보

삼성, KIMES 2025서 분과별 진단기기 포트폴리오 소개

산부인과·비뇨기과 등 분과별 특화 제품 전시

(왼쪽부터)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Z20', 바닥 고정형 디지털 엑스레이 'GF85'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20일~2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분과별로 세분화된 초음파 진단기기 포트폴리오와 디지털 엑스레이 신제품·신기술을 소개한다.

초음파 진단기기 제품은 영상 품질이 개선된 RS85 업데이트 버전과 V8 등 대표 제품군 5종이다. 산부인과용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 헤라 Z20(HERA Z20)는 전용 라운지 운영을 통해 영상과 실물 기반의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진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은 최근 비뇨기 생검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감염 우려를 낮춰주는 BCL 프로브도 출시했다. 이번 전시에서 기존 자사 동일 기능 제품 대비 약 63% 작아진 헤드 사이즈로, 검진 시 환자의 통증을 경감하는 전립선 전용 프로브 미니ER7(miniER7)과 함께 비뇨기과 타깃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부분에서는 지난해 말 신규 런칭한 바닥고정형 엑스레이 GF85를 3D 영상을 통해 알린다. 이와 함께 '롱 렝스 디텍터(Long Length Detector, 이하 LLD)'도 함께 전시한다. LLD는 넓은 신체 부위를 한번에 촬영할 수 있는 엑스레이 부품이다. 길거나 넓은 부위 영상 촬영 시, 여러 번 촬영 후 이어 붙이던 기존 방식에 비해 이미지 왜곡이 없이 더욱 정확한 결과물을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삼성 김지현 CX팀장은 "삼성 의료기기는 올해도 분과별 특화 신제품 추가 출시를 기반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