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미래통합당 인재영입으로 서울 양천(갑)을 받은 송한섭 후보가 9일 오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한섭 후보는 “대한민국을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어 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 양천의 새로운 시작, 보수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정부의 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무능한 선택으로 인해 코로나 감옥, 부동산 정책 실패, 조국 사태 등 왜곡된 공정과 정의가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번 총선에서 현명한 국민들께서 엄중한 심판을 내려달라”며 “저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부패를 치료하는 검사의 소중한 경험을 살려 병든 사회를 치유하는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양천의 아들로, 양천의 아빠로, 양천의 남편으로 흔들림 없이 양천의 미래를 위해 남은 삶을 헌신하겠다”며 “아낌없는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한섭 후보는 대전광역시가 본적이며 서울 세화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의사고시 합격 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했다.
이후 제49회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제3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검사 임관 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대구지방검찰청,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보냈다.
아울러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 뉴욕 유엔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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