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GATE NEWS 일진그룹 알피니언, 코로나에도 2021년 실적 전년대비 24% 성장

기사입력시간 22.04.19 13:28최종 업데이트 22.04.19 13:28

일진그룹 알피니언, 코로나에도 2021년 실적 전년대비 24% 성장

고성능 라인 X-CUBE와 보급형 라인 E-CUBE의 제품 믹스 효과

일진그룹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알피니언)은 2021년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기준 전년 대비 매출 24% 성장, 영업이익 760% 증가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외 매출은 30%, 국내 매출은 32% 성장하는 등 국내외 모두 성장을 이뤘다. 이러한 성장 동인으로 지난해 신제품 X-CUBE 90/70 모델 출시로 중고가 모델 비중이 늘고, 제품 믹스가 개선되면서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

특히 X-CUBE 라인은 기존 E-CUBE 라인보다 대폭 업그레이드된 고성능 라인으로 작년 출시 이후 선명한 이미지와 AI 기술을 통한 편리한 사용성으로 시장의 호평을 받았다.

회사 측은 지난 2021년 ▲고성능 라인 X-CUBE 90/70 모델 출시로 매출 확대와 고부가가치 실현으로 이익 창출 견인 ▲이태리와 인도에서 대형 입찰 수주 (총 410만달러) ▲독일 화학전문기업인 카이엘(KhaiEL)사와 제휴, 진단기와 탐촉자에 항바이러스 코팅 적용 등의 성과를 이뤘다.

알피니언 박현종 대표는 "이번 성과는 그 동안 축적해 온 알피니언의 기술과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올해에도 향상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영상기술과 AI 기술을 더욱 개선해 지속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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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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