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8.11 10:02최종 업데이트 25.08.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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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많은 전공의 복귀는 영상의학과 16.9%…소청과는 1% 그쳐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 '전문과목별 2025년 전공의 복귀 현황 자료' 공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올해 전공의들이 가장 많이 복귀한 과목은 영상의학과(16.9%)였다.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1% 증가에 그쳤다. 

10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전문과목별 2025년 전공의 복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숫자는 지난 3월 1672명에서 6월 2532명으로 51.4% 늘었다. 

구체적인 과목별로 살펴보면 지난 3월에 비해 6월에 가장 많이 전공의 숫가자 증가한 과목은 영상의학과로 전체 16.9%가 증가했다. 이어 정형외과(12.9%), 비뇨의학과(11.8%), 성형외과(10.5%) 순이었다.

반면 기피과로 불리는 과목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실제로 내과(5.0%), 외과(2.1%), 산부인과(3.3%), 소아청소년과(1.0%), 응급의학과(3.5%) 모두 5% 미만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6월 기준 사직하거나 임용을 포기한 전공의의 67.8%(8110명)는 로컬 의료기관에 재취업해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 재취업 비율이 60.9%였고 병원(23.7%). 종합병원(13.2%), 상급종합병원(2.2%) 순이었다.
 
자료=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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