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3.17 10:23최종 업데이트 25.03.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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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메드, 세계 수면의 날 맞아 '굿바이 슬립 몬스터' 캠페인 시작


글로벌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레즈메드(ResMed)가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굿바이 슬립 몬스터’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인들에게 수면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나은 수면 습관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레즈메드의 제5회 글로벌 수면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중 37%가 주 3회 이상 수면 장애를 겪고 있으며, 17%는 수면 부족을 참고하며 지낸다고 답했다. 수면 부족은 건강뿐만 아니라 업무 생산성, 생활 습관,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인 응답자의 47%는 배우자와 함께 잘 때 편안함과 애정을 느끼지만, 동시에 배우자로 인해 수면이 방해된다고 답했다. 또한, 배우자의 수면 방해로 인해 일주일에 몇 차례 따로 자는 비율은 16%로, 중국(20%)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레즈메드는 수면 문제 해결을 위해 ▲온라인 수면 자가진단 제공 ▲의료 전문가 상담 장려 ▲최첨단 수면 솔루션 소개 등의 활동을 포함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레즈메드 관계자는 "앞으로 브랜드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합해 헬스 테크놀로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전 세계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수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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